(베이징 2020년 9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3일 오후, 중국 베이징 Changbaishan 국제 호텔에서 한중 (창춘) 국제협력시범구('시범구') 국제 홍보회의가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중국 주재 한국대사관 대표, 중국 내 24개 한국 기업과 한국 기업 협회, 지린성과 창춘시 정부 지도자들을 비롯해 지린성 정부 직속 기관과 35개 유명 중국 기업 대표를 포함해 1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최근 수년간 많은 한국 기업이 지린성에 투자했다. 이번에 시범구가 설립되면서 양측 간의 협력 공간이 더 확대되고, 협력 전망도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4월 21일 국무원의 승인 하에 설립된 이 시범구는 한국과 중국이 동북아시아 전역에서 지역 협력과 발전을 가속화하는 한편,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신북방 정책을 공동으로 촉진할 중요한 플랫폼이다.
시범구의 안정적인 자동차, 광전자 정보, 생물학 및 건강관리 산업이 한국과 동북아시아 국가의 산업, 제품, 혁신 및 가치 사슬을 보완해 더 많은 협력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지린성의 중요한 해외 투자원이자, 가장 큰 관광객 시장이다. 창춘은 울산과 인천을 포함해 여섯 개 한국 도시와 우호적인 도시 관계를 구축했다.
이 행사에서 지린성 정부 관료들은 시범구의 상태뿐만 아니라 미래 개발 방향, 주요 프로젝트 및 투자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Guo Haiyang)
사진- https://photos.prnasia.com/prnh/20200904/2908727-1?lan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