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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청두첨단기술지구에 자사의 새로운 문화창조 본사 건설

Chengdu Hi-tech Zone
2020-08-27 16:01 1,713

(청두, 중국 2020년 8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최대의 통합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이자 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인 텐센트(Tencent)가 문화창조 산업 부문으로 확장하고자 청두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 최근 텐센트는 청두첨단기술지구(Chengdu High-tech Zone, CDHT)와 투자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텐센트의 신규 문화창조 본사 프로젝트 건설에 관한 것으로, 이를 통해 텐센트의 중국 내 첫 기능성 본사가 설립될 예정이다.

청두의 신경제 활성 지역
청두의 신경제 활성 지역

총 50억 위안의 투자금이 투입되는 텐센트의 신규 문화창조 본사는 청두의 신경제 활성 지역인 CDHT 사우스 파크에 들어선다. 텐센트의 신규 문화창조 본사는 게임, e-스포츠, 애니메이션, 비디오 및 문화 관광 같은 새로운 문화 및 창조 부문의 사업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IP 운영, 게임 및 애니메이션, e-스포츠 대회 운영, 라이브 스트리밍 및 재방송 같은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 기업을 산업체인 내에 유치함으로써, 텐센트의 새로운 문화창조 산업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텐센트는 2012년부터 IP를 핵심 역량으로 삼고 있다. 텐센트는 '범-엔터테인먼트'라는 전략에 따라 게임, 문학, 애니메이션, 영화와 텔레비전 및 e-스포츠를 포함하는 매우 다양한 디지털 사업을 커버하는 디지털 문화 에코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구축하고, 국내외 여러 분야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점했다.

텐센트뿐만 아니라 알리바바, 넷이즈, 바이두, Kuaishou, iQiyi, VIPkid 및 기타 업계 대기업의 신경제 투자 프로젝트가 올해 연속으로 시작되면서, 청두첨단기술지구에 새로운 경제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근 수년간 청두는 도시 변혁을 촉진할 전략적 선택지로 '신경제 개발'과 '새로운 성장 동력 양성'을 채택했다. 신경제 활성 지수에서 중국 3위를 달성한 청두는 신경제 개발에 가장 적합한 도시가 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두의 신경제 개발 우위인 청두첨단기술지구는 5G 통신과 인공 지능, 네트워크 오디오 및 비디오와 디지털 문화 창조, 빅 데이터와 네트워크 보안, 그리고 기타 신경제 산업에 초점을 맞추며, 청두에서 신경제 활성 지역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청두첨단기술지구에는 90,000개가 넘는 신경제 기업이 있다고 한다. 청두첨단기술지구는 383개의 가젤형 기업과 5개의 유니콘 기업을 양성했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200826/2899949-1?lang=0

출처: Chengdu Hi-tech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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