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inhua Silk Road 발표
(베이징 2020년 4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월요일, 중국 중부 허난성 뤄양에서 제38회 뤄양 모란 문화축제(Luoyang Peony Cultural Festival)가 막을 올렸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꽃을 소개하고, 집에 머무는 시민들에게 현장 관중과 함께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행사 라이브 스트리밍이 이어졌고, 8개 섹션에서 24개 장에 걸쳐 진행됐다. 이 라이브 스트리밍은 뤄양에서 만발하는 꽃을 담은 아름다운 풍경, 뤄양의 문화와 역사, 자연 풍경, 도시 건설 및 지역 요리 등을 소개했다.
라이브 스트리밍은 스튜디오와 라이브 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카메라의 렌즈는 모란을 향해 설치됐으며,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꽃이 피는 장면을 시청할 수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수십 명의 기자가 뤄양 곳곳에 파견돼 뤄양의 지형을 충분히 보여주면서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온라인 사용자는 용문석굴과 하나라의 수도 얼리터우 현장 박물관 등 뤄양 곳곳에 있는 다른 명소를 보여주는 라이브 스트리밍도 볼 수 있다.
낮에는 시 낭독회가 계속 이어졌고, 밤에는 홀로그램 영사와 화려한 조명을 담은 조명쇼가 라이브 스트리밍되면서 뤄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소개했다.
뤄양은 1982년에 모란을 뤄양시의 대표 꽃으로 선정하고, 이듬해인 1983년에 제1회 모란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오늘날 뤄양에는 1,200종의 모란을 키우고 번식시키는 다양한 정원이 있으며, 식재 면적은 220㎢가 넘는다.
이번 행사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웹캐스트, TV 방송 및 네트워크 상호작용을 통합함으로써 뤄양의 만발하는 모란, 문화와 역사, 경제와 사회 발전을 제대로 선보였다. 또한, 모란 문화축제와 뤄양의 인기에 미치는 매체 네트워크의 영향력을 높이고, 관광 소비와 경제 투자를 효과적으로 자극하며, 코로나19 이후 뤄양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은 CPC 뤄양시 위원회 홍보부가 후원하고, 뤄양 축제 서비스센터(Luoyang Festival Service Center), 뤄양시 사이버공간사무소(Luoyang Municipal Cyberspace Office), 뤄양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국(Luoyang Radio and Television Station)이 진행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12585.html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200407/2771205-1?lang=0
출처: Xinhua Silk Road Information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