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중국 2020년 3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관리와 예방을 위해 엄격한 조치를 취한 세계 굴지의 가전제품 제조업체 하이얼 스마트 홈(이하 "하이얼", 상하이: 600690)이 중국 내 모든 자사 공장이 2월 25일부터 완전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하이얼은 이 발표에 앞서 자사의 세계적인 생산 역량을 유지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했다. 그 결과, 하이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발병에도 해외 주문에 대해 90%가 넘는 전체 보장률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역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이얼은 견고한 글로벌 공급망과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정상적인 생산 수준을 유지했다. 완전한 국제 운영 및 공급업체 시스템을 비롯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및 유럽을 포괄하는 공급업체 자원을 보유한 하이얼은 2020년 2월 내내 99.8%에 달하는 주문을 이행했고, 전체 제품 중 60%를 해외 공장에서 제조했다. 한편, 하이얼의 물류팀은 국제 항구와 해상운송정책의 경고 변동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모든 주문을 적시에 배송하고자 변동 내용에 따라 자사의 자원과 물류 계획을 조정했다.
이달 17일부터 하이얼의 모든 국내 공장(우한에 있는 세 곳은 제외)이 생산을 재개했고, 중국 정부가 권장한 조치 외에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 및 관리하기 위한 엄격한 조치를 추가했다. 10개의 하이얼 산업 단지가 지방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고, 7개가 코로나19 보호 및 예방 작업의 훌륭한 사례로 중국 미디어에 소개됐다. 25일에는 우한에 있는 세 개의 공장도 재가동을 개시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사한 조치를 마련했다.
공장 재가동과 더불어 하이얼의 핵심적인 국내 공급업체들도 서서히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재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급업체 중 90% 이상이 업무를 재개했고, 업무 재개율은 80%, 보장률은 95%를 기록했다. 2월 말에는 보장률 100%를 기록할 전망이다.
하이얼은 조기에 지능형 제조를 채택한 덕분에 코로나19가 자사의 국제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었다. 하이얼은 122개의 자사 공장에서 자동 상자 제작 및 적재, 냉장고 포장과 접착을 비롯해 세탁기와 에어컨 제품별로 구체적인 공정을 포함해 다양한 자동 생산 공정을 통합했다.
또한, 하이얼 스마트 홈의 다섯 가지 부문은 통합적인 자동화 솔루션과 AI, 빅 데이터 분석, 5G 및 AR 같은 응용 지능형 기술을 이용해 108개의 유연한 생산 라인도 도입했다. 이는 냉장고 제품 외관 검사, 세탁기 소음 측정, 에어컨의 이상 소음 감지, AR을 이용한 원격 장비 유지관리 등 다양한 공장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하이얼은 이와 같은 지능형 제조 공정과 기술 덕분에 코로나19 발병 후에도 정상적인 생산과 물류를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라인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이직도 줄일 수 있었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200228/2733797-1?lan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