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베트남 2019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2019년 1~4월 베트남의 미국 수출량이 1년 전과 비교해 거의 4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1]. 이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베트남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Fado는 중소기업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인지도를 쌓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자 베트남 상공회의소(Vietnam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VCCI) 및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Vietnam Ecommerce Association)를 비롯해 성 정부 무역증진기구 네트워크와 협력하고 있다.
2014년에 설립된 Fado는 베트남 최초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Fado의 목적은 베트남의 중소기업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드는 것이다.
Fado 그룹 CEO Dat Pham은 "베트남 중소기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 사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다"라며 "자사는 이들 중소기업을 위해 더욱 원활한 과정을 운영하고자 단계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포괄적인 솔루션 세트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ham 대표는 "자사는 베트남 상공회의소,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 성 정부 무역증진기구 네트워크와 협력하면서 훈련, 자문, 최고 관행을 비롯해 중소기업이 국제 전자상거래 무대에서 효과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사의 안정적인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물류 기반시설도 제공한다"라며 "베트남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이와 같은 규모와 깊이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은 Fado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 정부는 자국의 중소기업을 더욱 증진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Fado가 진출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주요 아세안(ASEAN) 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2030년까지 지역 및 국제 생산 네트워크와 가치망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베트남 전체 중소기업 중 지역 및 국제 생산 네트워크와 가치망에 참여하는 비중은 21%에 불과하다. 이는 30%를 기록한 태국 및 46%를 기록한 말레이시아보다 낮은 수치다[2].
Fado는 베트남 제품을 홍보하는 한편, 베트남 소비자가 수십억 개의 미국, 영국, 독일 및 일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괄적인 국경 간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Fado는 최종 올인원 소매가(수입세, 배송비 및 환율 포함)를 인용하고, 베트남 내 쇼핑객 주소로 정확한 시간에 배송함으로써 국경 간 전자상거래의 마찰을 줄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Fado는 아직 규모가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Fado의 총 상품 규모는 2018년에 미화 1,600만 달러에 달했다. Fado는 무료 50%에 달하는 연간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부분적으로 최근에 진출한 캄보디아 시장을 포함해 지역 확장에서 도출된 목표다. Fado는 또한 인도네시아, 태국 및 미얀마에서 잠재적인 파트너와의 기회도 탐색하고 있다.
출처: Fado.vn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1008/2603838-1?lan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