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19년 10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 동부 장쑤성 화이안시가 최근 일련의 요리 전시회와 홍보 활동을 개최했다. 그 목적은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산하의 식도락 도시에 지원하는 것이다.
국내외 음식 대표, 전문가 및 학자들이 모여 화이양의 요리문화를 홍보하고, 창조 도시를 건설하며, 식도락을 통해 시민의 웰빙을 높이는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일련의 활동에서는 연회를 주제로 한 전시회, 화이양 요리법 공연, 홍보 및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특별 화이양 운하 축제를 비롯해 중화인민공화국(PRC) 건국을 위한 '국빈 초대 만찬'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화이안 식도락 도시 지원사무소, 장쑤성 외식산업협회(Jiangsu Catering Industry Association), 장쑤성 화이양 요리 연구개발센터(Jiangsu Huaiyang cuisine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가 산업 개발, 홍보, 인재 양성, 대화 및 녹색 개발을 통해 화이양 요리의 질 높은 발전을 더욱 추진하고자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호주의 중국레스토랑산업협회장 Mi Zhengfu는 "세계가 중국 장쑤성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도록 하려면 화이양 요리를 국제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이안시 정부는 화이양의 요리산업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화이양 요리 관련 문화의 계승과 혁신을 위해 2012년부터 약 1천만 위안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특별운영위원회, 문화연구소, 화이양 요리협회, 화이양 요리그룹을 비롯해 중국 최초의 요리문화 박물관인 중국 화이양 요리문화박물관도 설립했다.
화이안시는 지난 4월 식도락 도시 지원 과정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그 목적은 세계에 화이안 음식 문화를 더 정확하게 소개하고, 국제적인 산업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더 많은 문화 요소와 활력을 화이안 개발에 불어넣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