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자동차 디자인 개발
(선전, 중국 2019년 9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수요일, 에버그랜드 신에너지 자동차 그룹(Evergrande New Energy Automotive Group)이 세계 5대 자동차 엔지니어링 기업과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의 목적은 풀 사이즈 럭셔리부터 중형 및 클래식 차량까지 15개 신모델의 연구개발(R&D)과 디자인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것이다. 이 파트너십에는 독일의 FEV Group, EDAG Engineering Group, IAV Group, 오스트리아의 AVL Group, 캐나다 Magna Group의 유럽 시장이 참여한다. 이 파트너십은 동급 최고의 자동차 기술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에버그랜드 그룹의 노력에서 하나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에버그랜드 그룹의 선전 본사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그룹 이사회 의장 Xu Jiayin이 참석했다. FEV Group 사장 겸 CEO Stefan Pischinger, EDAG Engineering Group CEO Cosimo de Carlo, IAV Group CEO Ulrich Eichhorn도 이 자리에 함께했다. 그 외에 AVL Group CEO Helmut List와 Magna Europe CEO Gunther Apfalter도 계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력 계약에 서명한 업체들은 새시, BIW 엔지니어링, 구동 장치, E/E 차량 통합 및 내·외부를 포함해 자동차 연구, 엔지니어링 및 설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페라리, 포르쉐,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토요타 및 포드 등과 같은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해 차량을 개발해왔다.
에버그랜드 그룹 회장 Xu Jiayin은 "중국은 신에너지 차량 생산 부문에서 세계의 선두주자가 될 만한 입지를 점했다"라며 "자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이 개발 과정에서 주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그랜드 그룹은 앞으로 3~5년 이내에 세계적인 신에너지 차량 생산 업체로 발돋움하고, 10년 이내에 연간 생산 및 판매 역량을 500만 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에버그랜드 그룹은 8,000명에 달하는 전문가와 전공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작년 에버그랜드는 최신 차량 모델에 중요한 기술 개발을 위해 Koenigsegg Automotive AB, Hofer 및 BENTELER와 손을 잡았다. 에버그랜드는 또한 첨단 휠 모터 기술을 도입하고자 네덜란드 기업 e-Traction과 영국 기업 Protean을 인수했다.
에버그랜드 그룹은 신에너지 차량 기술과 제조 품질 측면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 중국에서 에버그랜드는 광저우, 상하이, 톈진 및 선양 등에 고급 스마트 공장을 설립하고, 자사의 고급 NEV 브랜드 'Hengchi'를 위한 완전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세계 최초의 제조 장비와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