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19년 9월 25일 PRNewswire=연합뉴스) 9월 25일,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Beijing Daxing International Airport)이 공식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Thales와 Beijing EasySky Technology Ltd. (BEST)(Thales와 Civil Aviation Air Traffic Control Technology & Equipment Development Co. Ltd. 간의 합작투자사)가 이 중요한 업적을 축하했다. 거대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은 Thales와 BEST를 통해 안전 지원 역량을 개선하고, 수용량을 확장하며, 항공교통관리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항공 활동은 엄청나게 성장했으며, 항공사 여객 수는 거의 세 배나 증가했다. 중국의 수도이자 정치, 경제 및 문화 중심지인 베이징에 있어 이러한 경향은 더 큰 과제로 다가온다. 기존에 있던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이 2018년에 최고 수용량에 도달한 것이다. 베이징 시내에서 남쪽으로 4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은 기존 공항에 가해지던 부담을 덜어주고자 설계됐으며, 베이징의 두 번째 국제공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은 세계 최대의 단일 터미널 공항으로서 면적이 700,000m2에 달한다. 7개의 활주로를 보유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은 궁극적으로 연간 1억 명이 넘는 여객 처리량을 해결할 예정이다.
중국 북부 항공교통관리국(Air Traffic Management Bureau, ATMB)는 이 지역에서 항공교통의 조율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항공교통관제(Air Traffic Control, ATC)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베이징 터미널 기동지역(Terminal Maneuvering Area, TMA) 관제센터를 현대화하고자 2016년에 Thales와 BEST를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 이 전체 프로젝트는 베이징 TMA, 베이징 항공로교통관제소(Area Control Center, ACC),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의 ATC 타워, 신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의 ATC 타워, 텐진 진입로 및 톈진 빈하이 국제공항의 ATC 타워를 자동화한다. 중국 북부 지역을 망라하는 총 290개의 제어 작업 위치를 확보하는 전체 ATC 시스템은 베이징 ACC ATC 시스템과 원활한 동기화를 지원함으로써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의 될 전망이다.
Thales와 BEST는 다싱 공항을 지원하고자 세계에서 가장 발달된 항공교통관리 시스템인 TopSky-ATC를 공급했다. 이 시스템은 항공교통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또한, 이 시스템은 완전한 대비 비행편 데이터 처리와 비행편 계획 동기화를 포함하는 첨단 잉여 역량을 비롯해 다중센터 처리와 꾸준한 운영을 위한 경고 등을 특징으로 한다.
베이징 터미널 기동지역 관제센터는 공항과 영공의 교통 흐름을 정리하고, 균형을 잡기 위해 Thales MAESTRO AMAN과 DMAN 기술을 동시에 적용하는 중국 최초의 사례가 됐다. 이 완전 통합 이·착륙 관리시스템은 비행편 지연을 줄이고, 항공 수용량을 늘리는 데 일조한다. MAESTRO는 지역 관제, 진입로 관제 및 타워 시스템 간에 원활한 통합을 제공하기 때문에 모든 제어 장치가 동일한 배열 정보를 공유하고, 공항 배치 변경(항공교통 흐름 관리(Air Traffic Flow Management, ATFM) 규제 시간을 포함)을 협력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요청된 지연 착륙 내용이 섹터 디스플레이로 통합되는 것을 지원해 효율적인 교통 배열과 대기를 줄이는 데 일조한다. 그 외에 첨단 활주로 할당 처리로 효율적인 항공사 운영을 지원하고, 활주 시간을 줄인다.
Thales와 BEST의 전문가와 엔지니어들은 중국 북부 ATMB를 지원하면서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의 하드웨어 설치, 소프트웨어 통합 및 현장 승인 테스트를 완료하고자 매우 촉박한 일정에 따라 밤낮으로 계속 일했다. Thales는 항공교통관리(Air Traffic Management, ATM) 시스템 부문에서 자사의 주요 기술을 활용하고, BEST의 지역 사무실을 통해 고객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다싱 국제공항의 항공교통관리를 원활하게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우수한 프로젝트 시행 역량을 입증했다.
Thales는 ATC 시스템 외에 항법보조시설(navaid)과 ATM 레이더도 공급해 다싱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이륙과 착륙을 위한 안전 감시와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일조했다.
Thales 북아시아 부사장 및 Thales 차이나 CEO Jerome Bendell은 "공식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에 축하 인사를 건네고자 한다"라며 "자사는 중국 북부 ATMB에 자사의 ATM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이는 자사와 BEST 및 ATMB 간의 원활한 협력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사는 프랑스와 중국이 외교 관계를 설립한 이후 교통관리기술 측면에서 중국의 항공우주 산업과 협력해왔다"면서 "자사는 중국에서 사업을 키워온 역사와 더불어, 항공우주 부문에서 중국-프랑스 협력 관계의 성장에 일조한 성과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사와 중국 간의 장기적인 관계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중국이 더 디지털화되고, 혁신적인 국가로 성장하는 여정에서 자사는 헌신적이고 핵심적인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항공교통 중 60%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보장하는 Thales는 지금까지 43개의 레이더, 20개의 ATC 자동화 시스템(BEST가 공급한 12개를 포함), 677개가 넘는 항법보조시설을 비롯해 차세대 항공기 탐지시스템 (ADS-B : 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Broadcast) 세트 하나와 다원 측량 시스템 2개를 중국에서 설치했다. 디지털 변혁을 단행한 Thales는 중국의 민간항공산업이 미래에 호황을 이뤄 발전할 수 있도록 더 혁신적이고, 사이버 보안성이 보장되는 기술을 공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Thales 소개
탈레스 (Euronext Paris: HO)는 오늘날 내일의 세계를 만드는 글로벌 기술 리더다. 이 그룹은 항공, 우주, 지상교통, 디지털 신원 및 보안, 그리고 방위 시장의 고객에게 솔루션,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한다. 68개국에 8만 명의 직원을 둔 탈레스는 2018년에 젬알토를 포함하여 190억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탈레스는 비즈니스, 여러 기관 및 정부의 결정적인 순간들을 지원하는 디지털 혁신기술 (커넥티비티, 빅 데이터, 인공 지능 및 사이버 보안)에 특히 투자하고 있다.
Thales 차이나 소개
Thales는 중국 성장의 근간이 되는 기반시설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공급한다. Thales는 30년 넘게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국의 항공 및 도시 철도 운송 산업의 신뢰하는 파트너가 됐다. 안전한 소프트웨어부터 생체 인식과 암호화까지, Thales는 자사의 첨단 기술을 모바일 통신, 뱅킹, IoT 및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Thales는 3개의 합작투자사(JV)를 설립하고, 2,4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중국 8개 도시에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Thales는 중국 시장을 비롯해 국제 시장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베이징, 다롄 및 홍콩에 연구개발(R&D)센터와 혁신 허브를 설립했다.
BEST JV 소개
Beijing EasySky Technology Ltd. (BEST)는 Thales와 Civil Aviation Air Traffic Control Technology & Equipment Development Co. Ltd.가 2007년에 설립한 합작투자사다. 오늘날 BEST는 7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 기지를 구축했다. 베이징 기반의 BEST는 중국 굴지의 항공교통관제 솔루션 공급업체로 지역 항공교통관제센터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는 안정적이고, 품질과 신뢰도가 높은 ATC 솔루션을 공급한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0911/2575228-1?lang=0
출처: Thal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