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019년 9월 20일 /PRNewswire/ -- 왕좌의 게임 스타이며 UNDP 친선 대사인 니콜라이 코스터-왈도는 UN 기구와 함께 아마존 정글 깊숙이 들어가서 화재의 근본 원인과 그 영향을 파악했던 페루 실태 파악 여행에서 막 돌아왔다. 또한 그는 이번 임무를 통해 아마존에 사는 외딴 지역 사회에 기후 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코스터-왈도는 "불타고 있는 아마존의 영상을 보았을 때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충격과 무력감 그리고 분노를 느꼈다. 이해가 되지 않았다"면서 "그 것이 내가 페루에 와서 아마존 화재의 원인을 알고 싶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코스터-왈도가 알게 된 사실은 화재 원인인 페루 아마존 삼림의 황폐화는 이 지역에 사는 지역 사회가 직면한 경제사회적 불평등이 그 근본 이유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원주민들로 구성된 지역 사회는 페루의 60 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며 전세계 강물의 약 20퍼센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지구에 중요한 아마존의 우림을 보호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그러나 페루 아마존에 사는 이들 지역 사회의 다수는 또한 심각한 빈곤과 불평등에 직면하고 있으며 기초적인 인프라와 자원이 부족하다. 대부분의 지역 사회는 작은 농어촌 마을로서 그 주민들은 숲에 기대어 살면서 식량 재배와 생계 유지를 위해 자신들의 땅에 있는 나무 벌채에 늘 의존하고 있다.
코스터-왈도는 "페루 여행에서 알게 된 사실은 아마존 화재와 삼림 황폐화는 엄청나게 복잡한 사안이라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그 핵심은 사회적 불평등"이라고 말했다.
코스터-왈도는 "원주민들을 만났을 때 그들은 그들이 직면한 끔찍한 딜레마에 대해 설명했다. 그들은 농부들이다. 그들은 큰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닌 그저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농사가 필요한 사람들"이라면서 "이들 지역사회는 늘 극도의 가난 속에서 살고 있으며 달리 선택할 길이 없다. 그들은 아마존을 지키는 사람들이지만 단지 생존을 위해 나무들을 벌채하는 방법 외에는 다른 선택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코스터-왈도는 "원주민들이 아마존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은 지난 20년 동안 심화된 기후 변화의 영향뿐만 아니라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불평등을 보여주는 창"이라면서 "우리가 세계적인 차원에서 불평등에 대처하지 않는다면 기후 변화를 해결할 수 없다. 복잡하지만 희망이 있다. 우리에게는 자원이 있으며 기술을 갖고 있다. 일단 착수해야만 한다. 개인, 지역사회, 국가가 서로 연합해야 한다. 우리가 그 일을 해낸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리아 델 카르멘 페루 주재 UNDP 대표는 "개발 과제가 복잡하지만 우리는 두 번째 큰 아마존 삼림 지역이 존재하는 페루에서 취약한 지역사회가 평등과 기후 변화의 회복을 향한 빠른 진보를 보장하는 통합 솔루션들을 추구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UNDP는 페루 정부, 민간 부문과 지역사회가 페루 아마존의 삼림 황폐화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노력을 지원하고 있다. UNDP와 파트너들은 페루의 국가 정책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기후 변화를 야기하지 않는 생업을 견인하는 기술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포괄적인 거버넌스 지원을 통하고 복수의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파트너십을 촉진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을 지원하는 공공 및 민간 자금 조성을 통해 환경 파괴의 근본 원인에 대처하고 있다.
UNDP는 사회의 모든 계층에 있는 사람들과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종류의 성장을 견인하고 유지할 수 있는 국가 건설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는 거의 170개에 달하는 국가와 지역을 기반으로 전세계적 시각과 지역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람들의 삶과 회복력 있는 국가 건설을 지원한다. www.undp.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