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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유로-아시아 경제포럼에 58개국 참가

Xi'an Municipal Government
2019-09-18 15:55 1,280

(시안, 중국 2019년 9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2019 유로-아시아 경제포럼(Euro-Asia Economic Forum)이 "일대일로 건설: 고위급 협력과 견고한 개발(The Belt and Road Construction: High-Level Cooperation and High-Quality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중국 서부 산시성의 수도 시안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와 유럽 국가 간에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것을 비롯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BRI) 하에 협력과 개발 기회를 발견하고자 상하이 협력기구(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회원국들이 참석했다. 그 외에 58개국에서 온 국제 단체 및 금융 기관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58 Countries Join Euro-Asia Economic Forum in Xi'an to Co-establish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58 Countries Join Euro-Asia Economic Forum in Xi'an to Co-establish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이 포럼은 유라시아 내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 간의 협력을 가속함으로써 향상된 SCO 협력을 통해 BRI를 공동 구축하고자 인적 자원, 물류 자본 및 정보를 통합했다. 이는 중국과 유라시아 국가가 인공 지능 및 첨단 농업 시행 같은 수많은 분야에서 세계 경제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중대한 단계로 여겨진다.

산시성 CPC 위원회 서기 Hu Heping은 "BRI 덕분에 산시성은 중국의 추가적인 개방 정책에서 변경 지대가 됐고, SCO 회원국 및 유라시아 국가와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시안은 이를 기회로 삼아 에너지, 첨단 제조, 무역과 투자, 생태와 관광, 녹색 기반시설, 물류 등 수많은 분야에서 파트너 국가와의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통된 단일 개발 원칙을 향한 열정을 통합함으로써 국가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을 비롯해 금융, 생태, 문화관광 및 기후를 아우르는 10개의 위성 행사로 구성됐다. 포럼의 핵심 대화는 경제와 무역, 산업 협력 및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해외 교류로 더욱 부각됐다.

그뿐만 아니라 회의, 축제, 공연 및 대회를 포함하는 14개 지원 활동이 전개되면서, 산시성의 수출 지향적인 경제 개발 수준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2005년에 시작된 유로-아시아 경제포럼은 2년마다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 포럼은 중국과 유라시아 국가가 에너지 클럽, 도시 개발 기금 및 다국적 디지털 도서관 등 70건이 넘는 국경 간 협력 의사를 도모함으로써 공동으로 BRI를 구축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

시안은 이 포럼의 프로그램에 따라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국 서부의 경제와 해외 교류, 문화 촉진, 개방 모델 및 운송 부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중국의 시범 지역 중 하나인 시안은 전략적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졌고, 라이프스타일, 고용 및 인간성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힘쓰고 있다.

시안 소개

중국 서부 산시성의 수도 시안은 3천 년 이상의 역사가 있으며, 점토로 만든 병마용, 고대 도시벽화와 같은 유명한 관광명소를 지닌 세계적인 여행지다. '중국의 야외 박물관'이란 별칭을 가진 시안은 중국 한나라 왕조 때 구축됐으며, 상업 부문에서 동·서양을 연결하는 고대 무역로 네트워크인 실크로드의 시작점이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0917/2583170-1?lang=0

출처: Xi'an Municip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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