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19년 8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까지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7월 26일, 상하이에서 제2회 CIIE에 앞서 전시업체와 바이어를 위한 매치메이킹 행사가 열렸다. 식품, 농업 및 건강 관리 산업에 종사하는 약 100개 기업이 이 행사에 참여해 제품을 전시하고, 잠재적인 바이어와의 만남을 가졌다.
7월 26일에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11월 5~10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2회 CIIE에서 60개국 이상이 국가 전시관에 참가할 의사를 확정했다고 한다.
7월 25일, 중국 우정국은 제2회 CIIE 전시업체와 바이어를 환영하고자 중국국제수입박람회국과 공동으로 5,000장의 특별 엽서를 발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CIIE 조직위는 일련의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제2회 CIIE 준비 작업에 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중국 해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는 해외 전시물의 세관 절차를 감독하고, 전시 업체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CIIE 전시장에 특별 사무실 '국가전시컨벤션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를 마련했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CIIE를 위해 세관 절차를 더욱 간소화하고자 13개 정책을 도입했으며, 공식 웹사이트에 제한 품목과 금지 품목 목록을 게시했다.
중국 농업농촌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Affairs)는 상하이로 들어오는 멸종 위기 수생식물과 동물의 수입 및 수출을 승인하는 절차를 간소화했다.
상하이 지적재산권관리국(Shanghai Intellectual Property Administration)은 CIIE 전시업체의 신청서를 우선으로 검토하고, CIIE 전시장에 전용 서비스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CIIE는 세계 최초의 국가 수준 수입박람회다. 작년 제1회 CIIE는 1년 만에 거래 의도 규모가 578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국 부국장 Sun Chenghai에 따르면, 150개 국가와 지역에서 3,000개가 넘는 해외 업체가 제2회 CIIE 참가를 확정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 중국의 성, 자치구 및 시에서 거의 600개에 달하는 하위 무역사절단으로 구성된 총 39개 국내 무역사절단이 결성됐다고 소개하면서, 7월 1일부터 전문 방문객 등록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0801/2540965-1?lang=0
출처: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