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19년 6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최대의 코워킹스페이스 CoHive가 브랜드 공식 출범 행사를 가졌다. EV Hive에서 CoHive로 리브랜딩 이후 단순 코워킹스페이스를 넘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CoHive는 이달 19일(수요일)에 대대적인 출범 행사 'Transformation 4.0'을 개최하고, CoWorking, CoLiving, CoRetail 및 CoHive Event Space 등 기존 서비스와 신규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자카르타 메가 쿠닌간에 위치한 CoHive 본사 건물인 CoHive 101의 개장을 알리기도 했다. 18층 규모의 CoHive 101은 열린 코워킹스페이스, 개인 사무실 및 회의실을 통해 최대 2,700명의 회원을 수용할 수 있다. CoHive 공동 설립자 겸 CEO Jason Lee는 CoHive 101이 인도네시아 내 마켓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본 건물을 통해 CoHive는 고층 건물을 단독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코워킹스페이스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Jason Lee 대표는 "CoHive 101를 통해 통합적인 에코시스템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CoHive는 자카르타 서부 Tower Crest West Vista에서 Keppel Land Indonesia와의 파트너십으로 운영 중인 자사의 첫 CoLiv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본 서비스는 총면적 2,800m2 내 64개 숙소를 제공하며, 저렴한 가격에 도시 생활에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회원들이 마음이 맞는 이웃과 시간을 보낼 수 있고 공유 공간을 통해 협력을 양성하는 주거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CoHive는 CoRetail를 통해 저렴하고 유연한 소매 공간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원들은 소매 공간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고, CoHive내 대규모 커뮤니티를 공략할 수 있다. CoHive 101의 1층에 위치한 첫 번째 CoRetail 프로젝트는 사람들이 공동 이벤트를 통해 모이고, 한자리에 모여 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지가 되고자 한다. 또한, CoHive는 다양한 모임과 기업 행사를 열어야 하는 회원들의 수요를 충족할 행사 공간도 선보였다.
한편, CoHive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Stonebridge Ventures ("스톤브릿지 벤쳐스")의 주도로 미화 1천3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첫 번째 클로징을 마무리하였다. 스톤브릿지 벤쳐스의 Fortune Sohn 이사 (한글명 "손호준")에 따르면, 본 투자로 CoHive가 시장 1위라는 입지를 강화하고, 단순한 코워킹스페이스를 넘어 인도네시아 최대의 커뮤니티 구축 기업이 되는 것을 기대한다 밝혔다.
손호준 이사는 "CoHive는 인도네시아 최대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업체" 이고 "CoHive의 창업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유연하고 높은 퀄러티의 업무 공간을 지원하고, 건물 이용률을 배로 높임으로써 세입자와 건물주 모두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는 대단한 성과를 올렸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로는 스톤브릿지 벤쳐스 외에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인도네시아 유명 부동산 개발업체 그리고 H&CK Partners 등 기존 투자자들이 있다. CoHive는 이번에 유치한 신규 투자금을 바탕으로 자카르타를 비롯해 수라바야, 반둥 및 마카사르 같은 다른 도시에서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CoHive는 자카르타, 메단, 족자카르타, 발리 등 네 개 도시의 31개 장소에서 거의 65,000m2 면적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 달 이상 공간을 임대하는 CoHive의 회원 수는 약 9,000명에 달한다.
출처: Co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