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스마트 도시 개발자들이 항저우와 협력하고자 줄을 서고 있다.
(홍콩 2019년 4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항저우 정부 대표단이 4월 13~16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국제 ICT 엑스포에 초대를 받아, 항저우 시티 브레인(Hangzhou City Brain)을 선보였다. 중국 본토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항저우 시티 브레인이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로 홍보 메시지를 전달할 기회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항저우 시티 브레인 외에도 ANT FINANCIAL SERVICES, Hikvision Digital Technology, New H3C Technologies, Dahua Technology, Wasu Media 등 20개가 넘는 항저우 기반 디지털 경제 기업이 참여했다.
15일, 홍콩 행정장관 캐리 람(Carrie Lam Cheng Yuet-ngor), 홍콩 혁신기술장관 Nicholas W Yang, 홍콩 무역발전국 마가렛 퐁(Margaret Fong) 사장이 이끄는 홍콩 대표단이 항저우관을 찾았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항저우 시티 브레인 세미나에서 알리바바 클라우드 설립자이자 Yunqi 과학기술혁신재단 설립자인 Wang Jian이 항저우 시티 브레인의 개념과 잠재적인 응용 용도에 관한 생각을 공유했다.
항저우시 개발개혁위원회는 항저우 기반의 디지털 업체와 스마트 도시 건설 전문가를 연결하고자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표단과 여러 차례 우호적인 회의를 여는 데 앞장 섰다. Dr. Wang Jian은 시티 브레인이 항저우가 세계에 전하는 선물이라고 보았다. 항저우 시티 브레인은 홍콩 방문을 통해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도모하는 선구자이자, 산업 클러스터를 세계로 확장하는 하나의 접근법으로 자리 잡았다.
항저우는 홍콩과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중국 본토 도시의 혁신을 도모하는 데 선호되는 플랫폼으로서, 홍콩이 가진 장점을 활용함으로써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일조하는 한편, 항저우의 디지털 경제를 계속 확장시킬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항저우는 중국 굴지의 디지털 경제 도시로 변신하는 과정에 국제 기업의 참여를 촉구하는 것을 비롯해 2022 항저우 아시아 게임 준비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90416/2437376-1
출처: Hangzhou Municip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