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ectacle', 세계 최대의 자유 경간 그리드셸 유광 지붕
(마카오 2019년 4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2018년에 개장한 통합 리조트 MGM 코타이(MGM COTAI)가 지난 1월 19일에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타이틀을 획득했다. MGM 코타이의 'Spectacle'은 세계 최대의 자유 경간 그리드셸 유광 지붕(자립형)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중국 마카오에서 최초로 건축 및 구조 부문의 기네스 세계기록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발표로 공학 기술의 경이로움인 'Spectacle'이 마카오 SAR 20주년을 더욱 빛내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탄생했다.
'Spectacle'은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몰입형 공간으로, 자연과 첨단 기술을 결합했다. 건설 비용이 미화 3천700만 달러가 넘는 'Spectacle'은 지붕 높이가 37m에 달하고, 8,073.1m2의 면적(테니스장 약 30개에 해당)을 덮고 있다. 지붕은 외곽을 따라 지지대가 구축되어 형태가 자유로우며, 삼각형 모양의 강철 그리드 쉘 구조다. MGM은 ARUP와 협력 작업을 한 Kohn Pedersen Fox Associates에 이 거대한 유리 덮개의 구조적 개념과 기하학을 구상해 달라고 요청했다. Siu Yin Wai & Associates Limited(홍콩)가 세심하게 설계한 이 강철 다이어그리드 구조는 세로 길이가 정확하게 최대 138.5m에 달하며, 단(podium) 공간을 덮고 있다. 지붕 아래에는 이 구조를 받치는 내부 기둥이 하나도 없다. 4,365개의 빔과 1,531개의 빔 노드(절점)로 구성된 지붕 구조는 중량이 약 2,000톤(약 1,000대의 차량에 해당)에 달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이 공학 기술의 경이로움에서 정수를 찾자면 바로 비전통적이고 극적이며, 흐르는 듯한 다중 아치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형태는 효율적인 구조적 외곽에서 발생했으며, 외부 전경을 가로막는 요소를 최소화하는 한편, 단(podium) 공간 내에서 공간 면적을 최대한 늘렸다. 지붕 디자인은 단일층 구조로 긴 폭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 목적에 사용되는 걸이형 공간을 확보하는 데 있어 최대한의 유연성을 발휘했다.
'Spectacle'은 다양한 크기의 LED 스크린 25개로 만들어진 거대한 360도 디지털 캔버스다.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독점적이고 다양한 디지털 아트를 밤낮으로 보여준다. 'Spectacle'은 또한 100,000개가 넘는 식물로 가득한 최첨단 실내 수직형 정원으로, 식사 중이나 여가에 긴장을 풀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Spectacle'은 거대한 유리 덮개 아래에서 방문자의 행동, 날씨, 시간 또는 계절 같은 변화하는 조건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하고 반응하며,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로써 원활하게 통합된 기술을 통해 예술, 엔터테인먼트 및 외식을 경험하는 방식이 재정의된다.
MGM China Holdings Limited 공동 회장 겸 전무이사 Pansy Ho는 "MGM이 소중하게 여기는 두 가지 가치인 혁신과 영감에서 탄생한 'Spectacle'은 친생물적인 디자인 접근법을 통해 고객과 자연을 연결시키고자 하는 자사의 집념을 구현한 것으로,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건축 위업"이라며 "자사는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마카오 최초의 건축 및 구조 부문 기네스 세계기록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Spectacle'이 세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랜드마크 중 하나라는 입지를 인정받아 기네스 세계기록을 받은 것"이라면서 "이 성과는 전통의 한계에 도전하고, 혁신과 우수성의 새로운 고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자사의 혁신 정신의 상징만큼 명예로운 월계관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MGM 코타이는 운영 첫해에 '최고의 호텔 개발(아시아)', '최고의 호텔 건축 설계(아시아)', 최고의 보편적 설계 개발(아시아)' 등을 포함해 Asia Property Awards에서 6개의 상을 받았다. 또한,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유념하는 MGM 코타이는 China Green Building Design Label에서 3성 인증을 획득한 마카오 최대의 부동산이자, 최초의 초대형 단지 프로젝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