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역 상점 주인들을 직접 지원
(싱가포르 2019년 3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오늘 Next Billion은 블록체인, 데이터와 AI를 결합하는 최초의 범용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Ocean Protocol과 협력하여 인도의 농촌지역 상점 주인들에게 추가 수입을 제공하는 새로운 데이터 공유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Next Billion은 기업들이 고성장 신흥 시장에서 확장할 수 있도록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농촌지역 상점 주인들에게 실시간 재고 및 판매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판매시점 정보관리 (POS) 플랫폼을 무료로 제공하며, Ocean Protocol을 통해 데이터 시장을 구축하고 새로운 데이터 공유 모델을 시범 운영할 것이다.
시범 운영을 통해 인도의 농촌지역 상점들은 POS 플랫폼으로 실시간 거래를 기록하고 이 플랫폼을 지속해서 사용하여 검증된 데이터를 제출하도록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기업이 그들의 연합된 데이터를 구매할 경우에 Ocean Protocol이 거래정보를 그 원천을 추적할 수 있으므로, Next Billion은 이러한 상점 소유주에게 사용료를 지급할 수 있게 한다.
Next Billion의 상무이사인 Oliver Gilbert는 "저희는 글로벌 기업의 상용 데이터에 대한 수요는 지역의 데이터 공급자가 그들의 데이터로 공정한 가치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했다. "Ocean Protocol은 Next Billion으로 하여금 데이터를 수익화하고 기업들과 안전하고 안정된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시아의 많은 농촌지역 소매점들은 소매업에서의 디지털화 부족에도 불구하고, 판매는 증가하고 있다. 중산층의 상승에 따라, 농촌지역의 일용소비재 (FMCG)의 소비가 아시아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인도의 8억명 이상의 농촌지역 주민들이 지출한 금액은 690억 달러에 달했는데, 같은 기간 동안 도시 주민들보다 약 25% 더 많은 액수이다. 최근 추산에 따르면, 농촌의 소비는 도시 지역의 1.5배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인도 농촌지역의 소비재 시장은 현재 120억 달러 규모에서 2025년까지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일용소비재 기업들은 이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고 하고 있으며, 농촌지역 조사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매우 증가한 것을 반영하여 농촌지역의 유통경로를 개선했다. 그러나 기존 시장조사 회사들은 농촌지역에 접근할 수 없으며, 농촌지역 외 환경을 기반으로 한 오래된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고, 높은 비용을 요구한다.
Ocean Protocol은 안전한 데이터 공유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이며, 기업과 데이터 관련 서비스들이 그 위에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을 통해 조직들은 프라이버시 문제, 신뢰 및 감사 기능을 비롯한 데이터 공유와 관련된 현재의 많은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과 통제권을 가지면서도 데이터에 가치부여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Ocean은 데이터 노출이나 복제 없이 알고리즘이나 모델을 데이터로 학습시킬 수 있게 함으로써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해 데이터가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오늘날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지만, 사람들이 데이터에 대한 통제 상실과 보상을 받지 못할까 두려워 저장되어있기만 합니다. Ocean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소유 및 제어하며 새로운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드립니다." 라고 Ocean Protocol의 설립자인 Bruce Pon은 전했다. "데이터 소유자는 접근 권한의 정도를 정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그 원천으로 추적하여 데이터 공유 과정의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데이터가 사용되는 방식에 대한 투명성과 인센티브의 제공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공유하고자 하는 의지를 증가시킵니다."라고 Gilbert는 덧붙였다. "저희는 기존 시장조사 회사들이 부과하는 비용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소매시장에서 양질의 민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생계를 30~50% 정도 증가시키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