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대기업 및 상위 자동차 OEM이 주도
(베이징 2019년 2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첨단 인공 지능 컴퓨팅 플랫폼의 선도기업 호라이즌 로보틱스(Horizon Robotics)(이하 '호라이즌')는 SK차이나, SK하이닉스 및 일류 자동차업체의 공동 주도로 진행된 시리즈 B 자금조달을 통해, 6억 달러의 투자금과 함께 30억 달러에 달하는 기업가치 평가를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기타 전략 파트너 및 투자자로는 China Oceanwide Group의 Oceanwide Capital, CMBC Capital, CLSA의 CSOBOR 펀드, Oceanpine Capital 등이 포함된다. Morningside Venture Capital, Hillhouse Capital, V 펀드 매니지먼트, Linear Venture 등의 기존 주주도 이번 자금조달에 참여했다. 최근의 시리즈 B 자금조달은 Intel Capital의 주도로 2017년 말에 1억 달러 이상을 조달한 시리즈 A 자금조달에 이은 것이다.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불과 설립 3년 만에 또다시 중요한 투자자의 관심 및 지원을 받고 있다. 현시점에서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중요 주주는 3대 반도체 거대기업 중 두 곳이다. 또한, 일부 최고 자동차 그룹도 호라이즌에 수억 달러를 투자함에 따라, 호라이즌은 자동차업체를 위한 인공 지능 분야에서 가장 큰 투자 사례가 됐다.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설립자 겸 CEO인 Yu Kai 박사는 "3년 전 설립 이래,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스마트 로보틱스 및 기타 AIoT 장치를 'On the Horizon' 하는 최신 AI 프로세서 및 컴퓨팅 플랫폼의 선두주자가 됨으로써, AI를 통해 모든 사람의 삶을 더 안전하고 나아지게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설립 이래 호라이즌 로보틱스가 채택한 첨단 컴퓨팅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공동 설계 개념은 현재 인공 지능 분야에서 중요한 트렌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소개된 핵심 전략 파트너 및 자원을 통해 당사의 연구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 하고, OEM 및 1급 공급의 생태계 비즈니스 모델인 'On the Horizon'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또한, 시스템 통합 업체 및 업계 솔루션 제공 업체를 활성화하고, 생태계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스마트 소매, 스마트 로보틱스 및 기타 중요한 분야의 진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당사는 함께 인공 지능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K차이나 회장 Wu Zuoyi는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제품 역량 및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AI 프로세서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뛰어난 제품과 솔루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SK 그룹은 5G 네트워킹, 자율주행 및 스마트 시티 분야의 선두주자이며, 탄탄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호라이즌 로보틱스와의 전략적 협력이 더 많은 혁신을 촉진하고, 양측의 상호보완성 및 업계 위상을 높이며, 자율주행과 통신 산업에 새로운 발전을 가져다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2017년에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대량생산 단계 수준에서 세계 최초의 최첨단 AI 프로세서인 'Journey'와 'Sunrise'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용화했다. 'Journey'는 자율주행에, 'Sunrise'는 AIoT에 초점을 맞춘 프로세서다. 2018년에는 자율주행과 AIoT에서 이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AI 프로세서 기술의 고유한 조합을 통해 기술 분야에서의 선점 우위를 가파른 상용화로 전환했고, 마침내 자율주행을 위한 'Matrix' 플랫폼과 첨단 AI 컴퓨팅을 위한 'XForce'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이 중 'Matrix'는 CES 2019 혁신상을 받았다.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자율주행을 위한 'Matrix' 컴퓨팅 플랫폼은 전례 없는 첨단 컴퓨팅 기술의 상업적 쇼케이스와 함께 이미 선도적인 세계적 자동차 기업에 공급됐다.
또한, 2018년 말에는 'Matrix'를 기반으로 하는 군중 기반의 고정밀, 고화질 맵핑 및 위치 지정 솔루션인 'Navnet'을 배포했다.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을 위해 점차 유력 자동차 1급 및 OEM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파트너로는 아우디, 보쉬, Chang'an, BYD, SAIC 모터 및 광저우 자동차 그룹 등이 있다.
AIoT의 경우, 호라이즌의 'Sunrise' 프로세서는 2018년 하반기에 20개가 넘는 디자인 윈(design-win)을 완료하며, 호라이즌 로보틱스를 선도적인 AI 프로세서 공급업체로 정의했다. 호라이즌은 'Sunrise'로 구동되는 AIoT 솔루션의 배포를 통해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시티와 운송 네트워크의 구축을 촉진하고, 스마트 커뮤니티 및 주거용 건물을 활성화하는 한편, SK텔레콤, BeLLE, Yonghui Supermarket, Longfor 및 기타 파트너의 스마트 기술 통합을 지원한다. 최근 호라이즌의 마이크 어레이 음성 인식 기술로 구동되는 샤오미의 'Mi Ai 스피커'가 출시됨에 따라, 호라이즌은 시장에서 솔루션에 대한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호라이즌의 첨단 AI 프로세서 및 솔루션은 점차 "통합된 인식 및 인간-기계 간 인터페이스의 다각화"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알고리즘, 프로세서 설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의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통합한다. 시리즈 B 자금조달 지원을 받은 호라이즌은 제품 및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높이는 동시에, 자동차급 프로세서 아키텍처와 3세대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위해 내년에 더 큰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금조달은 핵심 사업에서의 생태계 확장에 대한 추진력을 제공함으로써, 호라이즌에 중요한 전략적 자원 및 새로운 상업화 기회를 가져왔다. 향후 호라이즌은 인공 지능 및 첨단 컴퓨팅의 '최고봉'을 정복할 것이다. 호라이즌은 새로운 비전을 향해 전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시나리오를 육성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이 분야의 생태계를 성장시킴으로써 인공 지능 분야에 더 깊고 광범위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