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2018년 12월 10일 PRNewswire) 지난 일요일, 제46회 호놀룰루 마라톤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케냐의 Titus Ekiru와 Vivian Jerono Kiplagat가 각각 2:09:01과 2:36:2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두 케냐 선수는 처음으로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했으며, Ekiru의 기록은 대회 역사상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었다.
Ekiru는 신기록을 경신하기를 희망했다. 그는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신기록을 낼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40-K에서 물을 놓치면서 실패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미국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낸 선수는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에서 온 Donn Cabral과 하와이주 카네오헤에서 온 Polina Carlson이었다. 두 선수의 기록은 각각 2:19:16과 2:53:30이다. Cabral은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오늘 처음으로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법대생인 Cabral은 "오늘 처음 마라톤대회에서 뛰었는데, 매우 재미있었다"라며 "정말 즐거웠고, 첫 대회에 출전해서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날씨는 따뜻하고 화창하며, 바람도 불었다. 25,059명의 선수가 출발선에 서고, 호놀룰루 Ala Moana 지역에서 열린 Start to Park 10-K를 달렸다. 선수들은 해가 진 후에도 와이키키 Kapiolani Park에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는 '열린' 결승선이라서 시간제한도 없다.
호놀룰루 마라톤대회는 호놀룰루 마라톤협회장 Dr. Jim Barahal의 지도 아래 호놀룰루 마라톤협회가 조직한다. 이 대회는 하와이주에 1억 달러가 넘는 경제 효과를 안겨준다.
편집용 대회 이미지 및 자료:
프레스 사이트: http://www.image.net/honolulumarathon2018
출처: 호놀룰루 마라톤협회(HONOLULU MARATHON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