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IoT 블록체인 서밋 2018'에서 세계 최초의 솔루션 발표
-- 블록체인-IoT 융합 서비스 위해 종 IoT 플랫폼 간의 호환성 지원하는 블록체인 어댑터 'H-UMBA' 공개
--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의 하드웨어 모듈 'ASM', 민간 블록체인 위한 더욱 견고한 보안성과 기업 블록체인 위한 최고 수준의 신뢰도 제공
(서울 2018년 11월 2일 PRNewswire=연합뉴스) 정대선 현대 BS&C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 이하 에이치닥)가 10월 29~30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IoT 블록체인 서밋 2018(IoT Blockchain Summit 2018)'에서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IoT)이 융합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IoT-블록체인 서밋 2018'은 참석자의 85% 이상이 기업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비즈니스 콘퍼런스다. 지난해까지 사물인터넷 산업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최근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간 결합이 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음에 따라 올해는 블록체인에 보다 초점을 둔 행사로 기획됐다. 올해는 IBM, 오라클, 지멘스, 쉘, 버라이즌, AT&T, DHL, 페덱스, 에어버스, IOTA 등 전 세계 약 4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행사 기조연설에 나선 에이치닥 테크놀로지 배상욱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다수의 기업이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주창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개발 또는 개념증명(PoC)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에이치닥은 퍼블릭-프라이빗 통합 하이브리드 플랫폼인 'Hdac'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과 IoT의 장점을 융합한 엔터프라이즈용 BaaS(Blockchain as a Service) 플랫폼의 청사진과 핵심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실제 비즈니스와 산업 환경에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제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존 IoT 서비스들은 개발사마다 자체적 플랫폼과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어 이종 장치 간의 제어가 어려우며, 이를 특정 블록체인에 연계해 구축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이종 IoT 플랫폼 간 통신을 위한 통합 또는 범용 아키텍처나 트랙젝션 구조를 제시한 기업이나 범국가적 표준도 찾아보기 힘들다. IoT 상용화 및 블록체인 융합 모델 구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 온 이러한 호환성 이슈 해결을 위해 에이치닥은 '추상화 블록체인 레이어(Abstract Blockchain Layer)' 개념이 적용된 'H-UMBA'를 고안했다.
H-UMBA(Hdac Universal Multitenancy Blockchain Adapter)는 이종 IoT 장치 간의 제어 정보를 원하는 블록체인 트랜젝션으로 전파ㆍ제어할 수 있게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IoT 플랫폼 아키텍처로, Hdac BaaS 솔루션의 핵심 기술이다. 에이치닥은 향후 각종 IoT 플랫폼 및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어댑터 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의 신속성과 활용의 범용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블록체인 기반 IoT 서비스의 상용화와 활성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치닥은 H-UMBA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미국,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 출원 진행 중이다.
배상욱 COO는 "Hdac BaaS는 블록체인과 IoT 어느 한쪽 역량만을 갖춘 기업들도 손쉽게 블록체인과 IoT 융합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기수로 떠오른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결국 '서비스'가 중요하다. 에이치닥은 오픈소스, 오픈 API 정책으로 블록체인과 IoT 기술 커뮤니티 발전에 지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 COO는 지난 이달 초 런던에서 개최된 '커넥티드 월드 서밋 2018(Connected World Summit 2018)'에서 공개한 ASM(Advanced Security Module)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ASM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최초로 생성되는 시드 노드(Seed node)의 보안을 위해 고안된 하드웨어 모듈로, 양자난수생성기(QRNG, Quantum Random Number Generator) 방식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보안 레벨을 유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에이치닥은 현재 ASM 또한 특허 출원 중이다.
에이치닥 윤부영 대표는 "사물인터넷과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주목받기 시작한 이래 스타트업에서부터 글로벌 IT 공룡들까지 저마다의 헤게모니를 이룩하고자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것이 오히려 두 기술의 상용화를 저해하고 있다. 에이치닥은 이들 모두를 아우름으로써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IoT와 블록체인 간의 진정한 융합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81031/2283640-1
출처: 에이치닥(Hd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