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2018년 7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각각 중국과 독일의 최대 기업인 Suning Holdings Group과 SAP SE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및 블록체인 기술 분야에서 첨단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베를린에서 열린 중국-독일 상호 정부협의에서 긍정적인 기업 간 협력이 성사됨에 따라, Suning Holdings Group 회장 Zhang Jindong과 SAP SE 디지털 사업 서비스 사장이자 이사회 위원인 Michael Kleinemeier가 주요 계약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Suning International 사장 Steven Zhang과 SAP China 사장 LI Qiang도 참석했다.
이 기념비적인 계약에 따라, Suning과 SAP SE는 스마트 소매 혁신을 위한 일련의 기술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세계 굴지의 '산업 디지털화' 이점을 확립하고, 중국의 소매, 금융 및 스포츠 산업에서 디지털 경제 기술의 획기적인 적용을 탐색하고자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양측은 디지털화와 혁신 분야에서 더욱 심층적인 협력을 도모하고자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진행할 예정이다.
- 매장 관리, 제품 소싱, 물류 및 중국의 중소 소매기업을 위한 결제 서비스 등을 포함한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국 소매산업에 힘을 부여하기 위한 스마트 소매 생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 물류 산업의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 중심 NTOCC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능형 창고와 배송 시스템을 확립한다.
- 중국 내 스포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축구단과 유소년 훈련 시스템용 디지털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Suning 회장 Zhang Jindong은 "굴지의 스마트 소매기업인 자사는 오랜 기간 SAP과 협력해왔다"라며 "이번에 SAP과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양측이 소매와 기업 경영 분야에서 축적된 자원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혁신적으로 이용할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소매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촉진할 스마트 소매와 스마트 물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함께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의 시행도 반영하고 있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유라시아 국가 간의 연결성과 협력에 초점을 맞춘 개발 전략이다. Suning은 2017년 포춘 글로벌 500 순위에서 중국 굴지의 'O2O'(offline to online) 소매업체로 선정된 자회사 Suning.com을 통해 소매를 포함한 8개 산업에 진출했으며, 독일의 해외 브랜드가 수익성이 높은 중국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2017년 Suning.com의 옴니 채널 소매 플랫폼에서 독일 브랜드의 연간 매출은 15억 유로였으며, 같은 기간 Suning의 해외 쇼핑객 수는 116% 증가했다. 또한, Suning은 보쉬 및 지멘스와도 오랜 기간 협력해왔다. Suning과 SAP SE는 지난 13년 동안 서로 협력해왔다.
Suning 소개
1990년에 설립된 Suning은 중국과 일본에 각각 두 개의 상장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굴지의 상업 기업 중 하나다. 2017년 Suning Holding은 연 매출 미화 657억 달러(4,129.5억 위안)를 기록하며 중국 500대 개인기업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Suning은 "모두를 위한 최고의 삶의 질을 구축함으로써,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에코시스템을 주도한다"는 사명으로 Suning.com, 물류, 금융 서비스, 기술, 부동산,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스포츠, 투자 등과 같은 8개 버티컬 산업을 통해 자사의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확장해왔다. 이 중 Suning.com은 2017 포춘 글로벌 500대 명단에 들었다.
추가 정보는 www.suningholdings.com 을 참조한다.
출처: Suning Holdings Gro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