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베트남 2018년 2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베트남 굴지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VIMO[https://vimo.vn/ ]가 다낭 국제공항의 면세점에서 중국 관광객이 위챗 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설치하고자 롯데면세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달 19일부터 베트남 다낭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중국 관광객은 롯데면세점에서 계산 시 출납원이 생성한 QR코드를 위챗으로 스캔함으로써 현금이나 신용카드 없이 신속하고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VIMO는 다낭 국제공항 내의 5개 체인점 41개 계산대에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설치하고자 롯데면세점과 손을 잡았다. 롯데면세점 매장은 화장품, 시계, 와인, 의약품, 의류 및 보석을 포함해 100가지가 넘는 유명 브랜드의 양질의 제품을 다수 취급한다.
이달 2일부터 28일까지 VIMO와 위챗은 결제 시(중국 위챗 ID 필요) 위챗 계정을 사용하는 중국인 사용자를 위해 새해 럭키 머니 행사를 진행한다. 그에 따라 롯데면세점에서 결제한 고객은 무작위로 최대 888 CNY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음력 설을 맞이해 수많은 브랜드와 함께 여러 가지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귀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 최대 모바일 지갑인 VIMO는 중국 고객이 베트남 여행 시 위챗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일한 모바일 결제 플랫폼이다. 현재 베트남 인기 관광지에서는 500개에 달하는 고급 매장에서 VIMO를 통해 위챗으로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는 중국-베트남 직행편이 이착륙하는 5개 국제공항 내 매장도 50곳 이상 포함된다.
VMO 사장 Do Cong Dien에 따르면, 올해 VIMO는 결제 네트워크를 2,000개 매장으로 추가 확장함으로써 중국 관광객에게 편리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고, 더불어 현지 상인의 수익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한다.
베트남은 이 지역에서 중국 관광객 사이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하나다. 2017년 약 35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베트남을 찾았으며, 관광 매출은 미화 약 3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베트남을 여행하는 중국 관광객의 2017년 1인당 지출 평균이 미화 638달러였는데, 2018년에는 베트남 각지의 수천 개 매장에서 위챗 결제를 지원함으로써 이를 10% 늘리고자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