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벨상 수상자가 중국의 행복 경제에 대한 의견 나눠
(다보스, 스위스 2018년 1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23일, China Minsheng Investment Group (CMIG)이 굴지의 온라인 미디어 기업 Sina와 함께 스위스 다보스에서 2018 사업 리더 정상회담(Business Leaders Summit)을 개최했다. CMIG 선임자문이자 2015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앵거스 스튜어트 디턴 교수가 행복 경제학의 관점에서 중국 경제에 관한 기조연설을 했다.
디튼 교수는 지난 10년간 중국 경제가 빠르게 성장했으며, 중국 국민의 행복 지수도 점차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최신 갤럽 자료에 따르면, 세계 여러 지역에서는 미국 리더십보다 중국 리더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는 중국에서 고령자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주거 및 건강관리 여건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디튼 교수는 "중국 경제가 매우 빠르게 성장했기 때문에 자녀들은 부모 세대보다 훨씬 잘살고 있으며, 부모와 따로 사는 경우에도 주택, 숙박 및 건강관리 등 부모나 조부모를 재정적으로 부양할 여력이 된다"고 말했다.
이거 그는 "이는 CMIG가 일을 제대로 하는 영역"이라면서 "즉, 고령자를 위한 재가 요양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자녀가 부모와 조부모의 행복하고 독립적인 삶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CMIG Futurelife 회장 Wang Hui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상업적 노인 요양 - 지역사회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사회는 대부분의 사람이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이며,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는 곳으로, 소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주요 플랫폼"이라면서 "한편, 지역사회 내 소비 업그레이드와 상업적 혁신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웰빙을 가장 직접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 기반의 소비와 재가 노인 요양을 위한 CMIG의 주요 업그레이드 플랫폼인 CMIG Futurelife는 지역사회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의 기업이다. 지금까지 CMIG Futurelife는 전국적인 3단계 도시 노인 요양 네트워크, 온라인 노인 요양 서비스 플랫폼 및 산업 동맹을 구축했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바이두 사장 Zhang Yaqin과 KPMG 아시아태평양 및 중국 회장 Honson To를 비롯해 여러 기업가와 학자가 참석했다.
CMIG는 2014년 500억 위안의 등기 자본금을 바탕으로 59개의 주요 민간기업에 의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