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배송 위해 올해 처음으로 AI 로봇 투입
(난징, 중국 2017년 11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의 거대 상업그룹 Suning Holdings Group('Suning' 또는 '그룹')의 계열사이자 포춘 글로벌 500 기업인 Suning Commerce Group이 중국 최대의 연례 쇼핑 기간인 '광군제(11/11 Shopping Festival)'에서 자사의 옴니 채널 전반에 걸쳐 163% 증가율을 기록하며 새로운 판매 기록을 세웠다.
Suning이 최근 시행한 '스마트 소매' 전략으로 인해,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Suning의 'O2O(Online-to-offline, 온라인-투-오프라인) 쇼핑 축제'에서 판매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온라인 소매 매출은 전년 대비 227% 증가하며 기록을 세웠고, 오프라인 매출은 16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한 소비자 수를 합하면 196만 명에 달했다.
Suning Holdings Group 회장 Zhang Jindong은 "판매 실적에 매우 만족한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 체험을 결합하는 '스마트 소매' 모델을 계속 개발해온 자사에 있어 이번 매출은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쇼핑 축제에서 자사가 거둔 성공은 무인 매장, 물류 로봇 'Biu' 및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 운반차)' 창고 등, 최근 자사가 소매 부문에서 단행한 혁신에 대한 확인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Suning은 스마트 소매 전략을 시행하는 한편, 쇼핑 축제 기간에 발생하는 대량 주문을 처리하고자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더 많이 출시했고, 이는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이번 쇼핑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 자동 물류 솔루션 - 스톡킹(stocking) 선반 사이로 이동할 수 있는 200개 로봇이 도입된 Suning 상하이 AGV 창고는 전통적인 '사람에서 재화로' 모델 대신 '재화에서 사람으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으로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품목을 선택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0초로 단축됐고, 인력을 투입한 작업보다 5배나 높은 효율성을 기록했다.
- 'Biu' 배송 로봇 - Suning은 광군제를 맞아 자사의 첫 AI 배송 로봇 'Biu'를 난징에 배치했다. 이 로봇의 목적은 동네에 있는 Suning 편의점에서 소비자의 집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것이다. 이 배송 과정은 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 전자 및 가전제품 - 고급 가전제품과 가전기기도 높은 실적을 올렸다. 광군제에 Suning은 전체 공급업체 중 가장 높은 아이폰 매출을 올렸다. 가전기기 부문에서도 명백한 업계 소비 증대 현상이 관찰됐다. 대용량 롤러 세탁기 판매량이 전체 세탁기 판매량 중 75%를 차지했고, 공기정화기 판매량은 300% 증가했다.
- 네 곳의 무인 매장을 추가 개장 - Suning은 오프라인 쇼핑에 혁신을 일으키고, 더욱 독특한 쇼핑 경험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전국에 출납원이 없는 네 개의 'Suning Biu' 매장을 추가로 개장했다.
Zhang 회장은 "자사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아주 만족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며 "엄청난 주문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견고한 물류 역량과 첨단 IT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자사의 목적은 소비자에게 마찰 없는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면서 "자사는 '스마트 소매' 계획의 일환으로 AGV 창고, Suning 무인 매장 및 배송 로봇을 추가 배치함으로써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uning Holdings Group 소개
1990년에 설립된 Suning은 직원 수가 180,000명에 달하며, 중국과 일본에서 두 개의 상장 기업을 운영하는 중국 굴지의 상업그룹이다. Suning은 수십 년 동안 성장과 변혁을 거듭하며 6개 산업에서 사업을 구축했다. 2017년, Suning은 중국 최고 비국영 기업 탑 500 순위에서 2위에 올랐으며, 자사 역사상 처음으로 Suning Holdings Group의 Suning Commerce가 2017 포춘 글로벌 500 명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