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주요 과학 연구 및 교수 기지 건립 예정
-- 베이징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연구소 건물을 '루이처우 빌딩'으로 명명
(홍콩 2017년 11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K. Wah Group(그룹) 회장 겸 설립자이자 LUI Che Woo Charity 이사인 루이처우 박사가 베이징대학교 생명과학대학(School of Life Sciences)에 1억2천만 위안을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부금은 루이처우 생명과학대학 기금을 만들고, '루이처우 빌딩(Lui Che Woo Building)'으로 명명될 새로운 생명과학 연구소 건물의 건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늘 홍콩에서 기부금 서명식이 열렸다.
베이징대학교 총장 Lin Jianhua 교수와 베이징대학교 부총장 겸 베이징대학교 교육재단 이사회 부의장 Wang Bo 교수가 각각 베이징대학교와 베이징대학교 교육재단을 대표해 루이처우 박사와 더불어 기부금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또한 교육을 목적으로 후하게 기부하고, 중국의 생명과학 교수와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온 루이처우 박사에게 '베이징대학교 우수 교육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 중요한 순간을 목격하기 위해 K. Wah International Holdings 전무이사 Alexander Lui, Lui Che Woo Management Limited CEO(가족 자선) Vicky Lee, 베이징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총장 Wu Hong 교수, 베이징대학교 교육재단 사무총장 Li Yuning, 베이징대학교 홍콩, 마카오, 대만 부서 차장 Wang Yong, 베이징대학교 교육재단 부사무총장 Geng Shu 등을 비롯해 K. Wah Group의 선임경영진이 서명식에 참석했다.
루이처우 박사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교육과 과학 연구를 지원하고자 하는 소망을 간직해왔으며, 그 세월 동안 꾸준하게 노력했다"라며 "오늘 베이징대학교 생명과학 연구와 교수를 지원하고 도모하며, 핵심 기술과 관련된 과학 연구와 교수를 위한 국가 기지를 건설하는 데 일조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영광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인류의 미래 발전에 대한 광범위한 비전을 구상하고, 지난 세월 중국 내 생명과학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여온 베이징대학교 대표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또한, 이 기회를 빌려 중국 내 3차 기관이 원대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중국과 세계를 위해 더 많은 과학 연구 인재를 양성하며, 이를 통해 미래 인류의 웰빙에 기여할 것을 촉구하고자 한다"고 연설했다.
베이징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의 연구소 건물(루이처우 빌딩)은 2018년 초에 완공돼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는 베이징대학교의 120주년을 위한 훌륭한 전주곡이 될 전망이다. 연면적이 총 26,900m2인 7층 건물의 기능적 목적은 현대 생명과학의 첨단 학제간 연구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생명과학 연구를 지원하는 필수적인 고급 시설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다. 새 건물은 완공 후 활동을 시작하는 즉시 생명, 인지 및 건강관리와 관련이 있으며, 생명과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심오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과학 영역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징대학교 총장 Lin Jianhua 교수는 "베이징대학교보다 역사가 긴 세계 대학은 많겠지만, 본교처럼 국가의 운명과 밀접하게 연계된 학문 기관은 없을 것"이라며 "베이징대학교를 향한 지지는 단순히 베이징대학교만이 아니라 중국과 중국인의 미래를 향한 지지"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루이처우 박사는 생명과학, 인재 양성 및 생명과학 연구와 조사 활동 촉진에 전념하는 최고급 시설을 건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면서 "이 시설은 베이징대학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소중한 선물이자, 중국과 중국인 및 미래 인류 세대에 도움이 될 선행이다. 이에 루이처우 박사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심을 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in 교수는 또한 홍콩 내 여러 부문에서 활약하는 있는 친우들을 내년에 베이징대학교로 초대했다. 베이징대학교가 내년에 특별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친우들에게 베이징대학교와 더불어 성장하자고 이야기했다.
그는 "루이처우 박사가 제정한 '루이처우상 - 세계문명상'은 하나의 영역이나 방향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인류와 세계 문명의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면서 "이 상은 루이처우 박사의 후한 마음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또한 베이징대학교의 철학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베이징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총장 Wu Hong 교수는 교수진의 약력과 성과를 소개하면서 "베이징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은 중국 생명과학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총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루이처우 빌딩'의 건설은 베이징대학교가 중국과 세계의 생명과학 발전을 주도하고, 궁극적으로 온 인류를 이롭게 하는 데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루이처우 회장 덕분에 베이징대학교가 꿈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대학교의 학제간 심화 연구를 위한 중요한 기지인 생명과학대학은 최근 수년 간 수많은 주요 성과를 이뤘다. 생명과학대학은 중국의 주요 생명과학 연구 3차 기관이다. 베이징대학교는 생명과학 연구의 신속한 발전에 대한 세계적인 요구를 충족하고자 새로운 생명과학 연구소 건물(새 건물)을 건설하기로 했다. 또한, 새 건물은 중국 최대의 과학실험 플랫폼인 중국단백질과학연구프로젝트(피닉스 프로젝트)를 보완한다. 새 건물은 베이징대학교가 중국 내에서 생명과학 연구를 도모하고 발전시키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피닉스 프로젝트'는 중앙 정부가 주도하는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교육부 및 베이징 시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대형 단백질 과학기초연구시설을 제공한다. 국가 '피닉스 프로젝트'에 중요하게 기여하는 새 건물에는 단백질, 자기공명 및 광학현미경 이미지를 다루는 첨단 장비를 비롯해 최첨단 냉동탐지 전자현미경(Cryo-SEM)이 설치돼 구조 생물학과 생체대분자 연구를 위한 최상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새 건물의 각 층(면적이 거의 550m2)에는 냉동 보관, 세포학 실험실, 항온실 및 초저온도 냉동시설을 포함하는 공동장비실(실험실)을 마련해 베이징대학교의 과학자들에게 편리한 접근성과 이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이징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총장 Wu Hong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새 건물에 입주하고, 종양 생체대분자, 줄기세포 및 소분자 의약품의 개발 연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생명의 신비를 풀고, 인간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행사 하이라이트 영상은 https://youtu.be/6kWVn_wv_o8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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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71108/1987132-1-a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71108/1987132-1-b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71108/1987132-1-c
출처: K. Wah Gro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