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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개방성과 혁신적 접근법에 관한 국내 대화 포럼 개최

Guangzhou News Center
2017-07-31 09:21 1,881

(상하이 2017년 7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광저우 시 정부가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한 열린 관점과 혁신적인 접근법을 논의하고자 지난 목요일 상하이에서 포럼을 개최했다. 광저우와 상하이는 중국의 중요한 중심 도시로서 국내 기업을 비롯해 국제 기업을 위한 중국의 성장과 발전 기회를 대표하는 자본을 보유한 국제적인 주요 허브로 성장했다. 이 두 지역에는 2017 포춘 글로벌 500 목록에 들어간 115개의 중국 기업이 있으며, 해외 주요 기업도 이들 지역에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포럼에는 Time Inc. 국제 편집장이자 포춘 국제포럼 공동의장인 Clay Chandler를 비롯해 정부 관료와 주요 국제 기업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광저우는 중요한 동시대 국제 무역 중심지이자 현대 운송 허브로서 중국의 초기 개혁과 개방 지역 중 하나였다. 광저우는 PricewaterhouseCoopers와 중국개발연구재단이 선정하는 '기회의 도시' 순위에서 두 번이나 1위에 올랐다. 2016년 광저우 제품의 총 매출은 USD 8,313억에 달하며, 총 수출입은 USD 1,297억을 기록했다. 이 여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데, 2017년 전반기 광저우에서는 508개에 달하는 해외 직접 투자 기업이 설립됐으며, 여기에 USD 18.86억에 달하는 외국 자본이 투입됐다.

2016년 광저우의 국내외 승객 처리량은 5,978만 건에 달했으며, 화물 처리 역량은 163만8천 톤을 기록했다. 2017년 광저우는 국제 항공사 항로를 최대 15개 늘려 기존 149개에서 164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광저우는 도시 내 개발을 이끌고 도모하는 힘으로서 혁신 중심적인 전략을 여전히 따르고 있다. 광저우에는 이미 800만 제곱미터가 넘는 첨단 과학기술사업 인큐베이터가 들어서 있으며, 120,000개가 넘는 기술과 혁신 업체가 인터넷, 바이오 제약, 신소재, 산업용 로봇, 자율 드론, 3D 프린팅 등과 같은 신규 산업을 위한 강력한 핵을 형성했다.

로드쇼에서 연설하는 Cai Chaolin CPC 광저우 위원회 상임위원 겸 2017 포춘 국제포럼 조직위원회 부의장
로드쇼에서 연설하는 Cai Chaolin CPC 광저우 위원회 상임위원 겸 2017 포춘 국제포럼 조직위원회 부의장

광둥 성, 홍콩 및 마카오 특별행정구(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SAR) 사이에 추진되는 새 프로젝트의 목표는 이들 지역 간 협력을 심화하고, 세계로의 개방을 계속 추진하는 중국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Greater Bay Area' 프로젝트는 두 도시의 학자와 기업인 사이에서 주요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CPC 광저우 위원회 상임위원이자 2017 포춘 국제포럼 집행위원회 의장인 Cai Chaolin은 "중국은 광둥-홍콩-마카오 만 지역을 뉴욕, 샌프란시스코 및 도쿄 만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발달한 만 지역으로 만들고자 개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중국이 세계적으로 경제 협력과 경쟁력 수준을 꾸준히 높이고 있는 가운데, 세 중심 도시인 광저우, 선전, 홍콩&마카오는 협력을 통해 세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활기찬 지역을 세계적 수준의 도시 집적(urban agglomeration)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도시 클러스터는 혁신과 발전을 강화하고자 국제적인 수준에서 활약하고 있다"면서 "이 클러스터의 미래 성장 잠재력, 과학과 기술 전망 및 사업 전망은 놀라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광둥-홍콩-마카오 만 지역의 제일 위쪽에는 광저우 개발 지구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만 지역의 수많은 산업 이점을 활용하는 수출 지향적인 경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이곳에는 세 개의 산업 클러스터(전자 정보, 화학 공학, 자동차)가 형성됐으며, 그 가치가 약 USD 148.5억에 달한다. 다른 네 개의 산업 클러스터(신소재, 식음료, 금속 가공, 생물학적 건강)는 그 규모가 USD 74.3억을 기록했다. 이 개발 지구는 광저우의 산업 가치 중 40%를, 외국 자본 이용 중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광저우를 과학과 기술 혁신의 국제 허브로 만드는 핵심 지역이다.

광저우 개발 지구는 투자와 무역 촉진을 위한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있으며, 편리한 투자, 운영 및 개발 분위기를 촉진하고자 사업체를 위한 개혁안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첨단 제조 산업, 현대적인 서비스 산업, 본사 경제 및 지역별 첨단 산업)(이를 가리켜 네 가지 'Golden 10'이라 한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인재와 지적재산보호정책도 마련했다.

광저우 난사 자유무역지역은 광둥, 홍콩 및 마카오 전역에서 특히 과학과 기술 산업, 인재 확보와 협력, 혁신 등과 관련해 심층적인 협력을 탐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자유무역지역의 전반적인 사업환경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다. 2017년 6월 말 현재, 난사 자유무역지역에 설립된 신생 기업 수는 30,221개로 증가했다.

광저우는 이와 같은 긍정적인 여세를 몰아 2017 포춘 국제포럼을 개최할 이상적인 도시로 선정됐다. 12월 6~8일에 열리는 2017 포춘 국제포럼에는 세계 지도자와 국제 기업 사장이 참석해 경제의 미래와 경제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70727/1908271-1-a

출처: Guangzhou New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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