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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얼, 세계 최대의 냉방 용량 자랑하는 자기 베어링 원심 냉동기 출시

Haier
2017-04-18 11:19 2,210

(상하이, 2017년 4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하이얼 그룹의 사업 부문인 Haier Central Air-Conditioning(하이얼 CAC)가 4월 12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28회 China Refrigeration Exhibition에서 4200RT라는 세계 최대의 냉방 용량을 자랑하는 자기 베어링 원심 냉동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 한 대로 면적 100,000m2를 냉방할 수 있는데, 이는 현재까지 가장 높은 기록이다. 한편, 전부하 조건에서 효율성을 나타내는 IPLV(Integrated Part Load Value, IPLV) 수치는 13.18에 달한다. 이 신제품은 냉동 부문에서 자기부상 기술의 응용도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높였다.

세계 최대의 냉방 용량 4200RT를 자랑하는 하이얼의 자기 베어링 원심 냉동기
세계 최대의 냉방 용량 4200RT를 자랑하는 하이얼의 자기 베어링 원심 냉동기

기존의 중앙 공기조화 방식과 달리 이 자기부상 제품에는 오일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으며, 에너지 소비량이 50% 절감되고, 사용 기한도 기존 제품보다 두 배 이상 많은 30년에 달한다. 이와 같은 첨단 성능으로 인해 자기 베어링 원심 냉동기는 중앙 공기조화 산업의 핵심적인 발전 방향 중 선두로 부상하고 있다. 2006년 초 하이얼은 중국의 자기 베어링 원심 냉동기 부문의 발전을 개척했으며, 2015년에는 2200RT급의 자사 첫 모델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당시 시중에서 가장 높은 냉방 용량을 자랑했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4200RT로 새로운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지능형 기술 측면에서 이 신제품은 자가세척 무인 자기부상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완전자동화를 달성함으로 인해, 사용 중에 사람이 유지관리를 할 필요가 없으며, 작동 시 전력 소비량은 기존 제품의 절반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인공 지능을 대형 산업용 장비에 적용한 업계 최초의 공기조화기로 인간-기계 및 기계-기계 상호접속 분야의 최신 기술을 십분 활용한다.

제조 기술 측면에서 살펴보면, 하이얼 CAC는 상호연결되는 장치 기술을 이용한 사용자 중심적인 중앙 공기조화기에 중점을 둔 세계 최초의 공장을 설립했다. 이 공장은 동시에 에너지 절감 기술, 인공 지능 및 대량 맞춤을 결합하고, 대량 생산에서 대량 맞춤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중국 제조 2025 전략 시행을 가속화 한다. 중국 제조 2025 전략은 중국의 주요 산업이 핵심 부품 측면에서 자립도를 달성하고, 신제품 로드맵의 모든 측면에서 혁신을 통합하도록 지원하는 중국 정부의 프로젝트다.

하이얼은 중국 시장에서 총 539대의 자기 베어링 원심 냉동기를 제조 및 설치했다. 이는 초기 산업에서 여전히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하이얼은 81%이 시장점유율을 확보했고,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4200RT 신제품은 자기부상 기술의 응용과 혁신의 발전을 반증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보존과 배기가스 감소에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또한, 이 신제품은 그린 빌딩 부문의 변혁을 도모할 중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http://photos.prnasia.com/prnh/20170414/1826155-1

출처: 하이얼(Ha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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