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 중국 2016년 12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모바일 성능 마케팅 네트워크 Yeahmobi가 자사의 국제적 확장을 촉진하고자 6억3천900만 위안(약 1억 달러)을 유치했다. 중국 시안에 기반을 둔 Yeahmobi는 현재 그 가치 규모가 약 50억 위안(7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Beijing Bohai Tongxin Private Equity Fund (1억2천만 위안), Nanjing Huawen Hongsheng Startup Investment Fund (1억 위안), Shenzhen Qianhai Bochuang Private Equity Fund (6천만 위안) 외에 11개 업체가 민간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Yeahmobi의 자회사와 지점에서 모바일 광고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운전 자본을 비롯해 국제 디지털 미디어 자산을 통합하기 위한 Yeahmobi의 M&A 노력을 지원할 예비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Yeahmobi는 국제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적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자 자국 시장의 우호적인 자본 시장 여건을 활용할 계획이다. M&A의 주 목적은 Yeahmobi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Yeahmobi의 기존 시장을 보완하는 특정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Yeahmobi는 이와 같은 움직임을 통해 다음 산업 통합 물결에 대비한 좋은 입지를 확보할 전망이다.
2011년에 설립된 Yeahmobi는 모바일 기술 업체가 국제적 성장을 달성하고, 활성 사용자를 확보하며, 재고를 수익화하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모바일 광고 플랫폼이다.
Yeahmobi는 소비자 앱, 모바일 게임, 국경 간 전자 상거래, 인터넷 금융, 라이프스타일, 여행 및 기타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Yeahmobi는 "기술로 세계를 평평하게 만든다"라는 비전 하에 20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9천만 건이 넘는 월별 활성화를 달성하고 있다.
지난 4월에 진행된 자금조달 라운드에서는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 샤오미와 샤오미 CEO Lei Jun이 주도하는 주식형 펀드로 2천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수익성 측면을 살펴보면, Yeahmobi는 2016년 전반기에 9천700만 달러에 달하는 매출과 1천1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고, 여러 사업 분야에서 성장을 유지했다.
Yeahmobi는 트래픽 양, 활성 사용자 수 및 서비스 범위를 포함하는 국제적인 실적 표준과 기준을 바탕으로 구글로부터 중국 채널 파트너 모바일 챔피언 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구글의 '최고의 모바일 광고 서비스 프리미어 파트너' 및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프리미어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Yeahmobi는 시안, 베이징, 상하이, 선전, 뉴델리, 베를린, 도쿄 및 샌프란시스코 지사에서 320명을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