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016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아시아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현대 시각 예술 전시회 중 하나인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6이 지난 10월 27일 막을 올렸다.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6은 2017년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은 싱가포르 비엔날레는 '거울 지도책(An Atlas of Mirrors)'이라는 주제로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및 남아시아 19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63명의 예술가와 예술 단체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규모 조각품부터 영화와 행위 예술까지 다양한 매체로 만든 작품들이 9가지 하위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싱가포르 예술박물관(Singapore Art Museum, SAM)과 SAM at 8Q를 중심으로 총 7개의 장소에서 전시된다. 4개월 동안 진행되는 국제적인 현대 미술 전시회인 싱가포르 비엔날레는 SAM이 조직하고, 싱가포르 국가 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싱가포르 비엔날레에 전시되는 작품 중 80% 이상이 싱가포르 비엔날레를 위해 새롭게 제작되었거나 기존 작품을 전시회 주제에 맞춰 재제작한 것이다. 싱가포르 비엔날레는 '거울 지도책'이라는 주제로, 다른 비엔날레에서 전시된 적이 없는 지역적 고유성을 가진 작품들을 선보이며, 이들 작품은 공간, 시간, 기억, 자연, 경계, 대리인, 정체성, 이동 및 부재와 같은 개념들을 탐색한다.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6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Dr Susie Lingham은 "인간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그 여정을 지도로 만들어왔다"며, "'거울 지도책'이라는 제목은 인간의 세계 탐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지도와 거울을 지칭한다. 큐레이션 방향을 안내해준 이 제목이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영감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세상과 자신을 인식하는 수많은 방식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6은 Bras Basah Road에 위치한 싱가포르 예술 박물관과 Queen Street에 위치한 SAM at 8Q를중심으로, 아시아 문명 박물관(Asian Civilisations Museum), 싱가포르 경영대학(SMU) 내 de Suantio Gallery, 싱가포르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Singapore), Stamford Green, 그리고 페라나칸 박물관(Peranakan Museum) 등에서 진행된다. 싱가포르 비엔날레 기간에는 추가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데, 그 중 일부를 소개하면, 예술가와 큐레이터 간담회 및 투어, 예술가 워크숍, 지역사회의 날, 2017년 1월에 열리는 심포지엄 등이 있다.
또한,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6에서는 Benesse Holdings, Inc (Benesse)와 SAM이 제정한 제1회 아시아 Benesse Prize가 수여될 예정이다. Benesse Prize는 지난 10회 동안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수여됐으며, 제11회 Benesse Prize 수상자는 베네세 아트 사이트 나오시마(Benesse Art Site Naoshima)에 전시될 작품을 제작하게 되고, 상금 3,000,000엔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2017년 1월에 열릴 예정이며, 후보에 오른 예술가에는 Martha Atienza(필리핀/네덜란드), Bui Cong Khanh(베트남), Ade Darmawan(인도네시아), Qiu Zhijie(중국), Pannaphan Yodmanee(태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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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싱가포르 예술박물관(Singapore Art Muse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