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중국 2016년 8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8~10일 중국 쓰촨 성 도강언 시에서 제5회 국제 여행 전자상거래 회의가 열렸다. 이 행사는 청두 시 정부와 쓰촨 성 관광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도강언 시 정부, 청두 관광청 및 쓰촨 성 관광정보 센터가 이 행사의 핵심 기획 및 집행 조직인 Sichuan Daily Press Group와 공동으로 조직했다. 이번 행사에는 TripAdvisor, Ctrip, Tuniu, Lvmama, LY, Qunar, Tujia 및 Alitrip 같은 온라인 여행사(online travel agencies, OTAs)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바이두, 텐센트 및 알리바바 같은 대형 글로벌 인터넷 기업, 그리고 고대 실크로드 무역로의 현대 버전을 만들고자 하는 '일대일로'의 일환으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과 유럽 사이에 위치한 국가의 주요 여행사 등을 포함해 거의 60개국에서 400명이 넘는 간부들이 참석했다.
Joyu 회장 겸 Lvmama 설립자인 Hong Qinghua, LY CEO Wu Zhixiang, Tuniu CEO Yu Dunde 및 Ctrip 선임부사장 Tang Lan을 포함해 주요 OTA 최고경영자들이 도강언 시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외 주요 참가자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차이나 CTO Wei Qing, Tujia.com 공동 설립자자 겸 CEO인 Luo Jun, Dalian Wanda Commercial Properties 사장 보좌 Nie Heping 등, 관광사업과 주요 직종 간의 시너지 효과가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해온 분야의 리더들이 있었다.
회의 안건은 기조 연설, 업계 리더들 간의 대화, 회의 기간에 체결된 계약의 서명식, 업계 백서 발간, 관광사업 기업인 프로그램 시행, 참가 간부들을 위해 미리 준비된 일대일 회의 등을 포함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가상 현실, 증강 현실, 인공 지능 부문의 첨단 기술 업체가 관광사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얼굴 인식과 홀로그램 프로젝션 기술을 선보였다. 회의 기간에 도강언 시 정부는 국제 여행 데이터센터를 공동 구축하고자 청두하이테크지구의 Cloud Accelerator 프로젝트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cloud-cum-mobile 기술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쓰촨 성의 두 도시인 광위안과 야안은 쓰촨 관광미디어센터와의 계약 외에 '모바일 인터넷 + 빈곤퇴치 관광' 프로그램 하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을 통한 빈곤퇴치에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그 외에 쓰촨 성 내 여러 기업을 비롯해 여러 도시와 자치주 정부, 일부 리조트 소유 및 관리자 등이 일부 OTA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