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망원경을 위한 '첫 불빛(First light)'; 향후 몇 달간에 걸쳐 발표될 대규모 탐색 데이터; 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Breakthrough Initiatives)웹사이트에서 오픈소스 데이터 다운로드 가능
샌프란시스코, 2016년 4월 13일 /PRNewswire/ -- 우주에서 지능을 가진 생명체들의 사인들을 찾기 위한 1억달러의 계획인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이 첫 관찰 데이터셋인 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Breakthrough Initiatives)를 발표했다.
2016년 1월, 지난 2015년 7월 런던의 로얄 소사이어티(Royal Society)에서 유리 밀너(Yuri Milner),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 롤드 마틴 리스(Lord Martin Rees), 앤 드루얀(Ann Druyan), 프랭크 드레이크(Frank Drake)의10여년 계획의 그 시작이 될 관찰을 통해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을 위한 '첫 불빛(first light)'를 보았다. 수백 시간 동안에 이르는 관찰은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그린 뱅크 전파 망원경(Green Bank Radio Telescope)과 캘리포니아의 해밀턴 마운틴(Mt. Hamilton)에서 리크 천문대의 자동 행성 탐지기(Lick Observatory's Automated Planet Finder)를 통해 이루어졌다.
오늘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은 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Breakthrough Initiatives) 웹사이트(www.breakthroughinitiatives.org)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첫 공공 데이터 배치를 발표했다. 또한 그린 뱅크 방원경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UC버클리의 세티 소프트웨어(SETI@home) 사용자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에 의해 실시된 관찰내용은 지구에서 16광년 범위에 있는 대부분의 별들(태양계 외부 행성들을 가진 페가수스 51(51 Pegasi)과 같은 별들을 포함)과 16에서 160 광년 거리에 있는 별들 중 일부 샘플 별들을 통해 얻은 데이터들을 포함한다. 또한 거의 태양과 같은 거대 별들과 다수의 바이너리 별들도 포함된다. 본 탐색은 카시오페이아 자리 방향 마페이 그룹(Maffei Group) 멤버들을 포함하는 약40개의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나선은하들을 타겟으로 한다. 16광년 범위에 있는 별들은 켄타우르스 자리의 알파별(Alpha Centauri)처럼 남반구에서 관찰이 가능한 거의 모든 별들이 올해 말까지 팍스 망원경(Parkes Telescope)으로 관찰될 예정이다.
총 3개의 망원경들을 통한 올해의 관찰 계획들은 다음의 웹사이트(www.breakthroughinitiatives.org)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관찰 계획은 아래와 같다:
1. 그린 뱅크 전파 망원경(Green Bank Radio Telescope)
(북반구) 5개의 주요 샘플들이 보내는 인공 시그널들을 위한 전 세계에서 가장 심도 깊은 탐색:
2. 팍스 무선 망원경(Parkes Radio Telescope)
(남반구) 6개의 주요 샘플들이 보내는 인공 시그널을 위한 전 세계에서 가장 심도 깊은 탐색:
3. 자동 행성 탐색기(Automated Planet Finder): 광학 분광기 세티(Optical Spectroscopic SETI)
대상들은 BL그린 뱅크 무선 탐색의 결과들과 거의 일치될 것이며 APF의 필드가 훨씬 좁은 것으로 인한 약간의 조정은 있을 것이다. 대상들은 아래와 같다: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은 공식 진행 중에 있는 계획으로 우주에서 지능이 있는 또 다른 생명체를 찾고자 하늘을 탐색하고 있다" 면서 "이는 엄청난 과학적 기술적 발전으로 이제서야 실현가능해진 오래 전부터 있어온 포괄적인 노력이다. 현재 우리는, 우리의 선구적인 동료들과 조인하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수집된 데이터를 검토할 수 있도록 하며 우리와 함께 우주를 탐색하기를 권한다"고 밀너는 전했다.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 은 현재도 운영중이다" 면서 "처음으로 우리는 은하 이웃의 포괄적인 세티(SETI)검색 결과를 얻었다. 또한 전문가들은 물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해당 데이터를 사용해 우주에 지적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인 피트 월든(Pete Worden)은 전했다.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은 지구 이외의 행성들에 지능이 발달한 생명체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증거를 얻고자 하늘을 시스템적으로 탐색하는 데 있어 엄청난 과학적 기술적 발전이 이루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면서 "향후 몇 달간 우리 처리 능력 및 역량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또 추가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에, 외계 지능 생명체 존재 여부의 발견에 대한 기회 및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버클리 세티(SETI)리서치 센터의 디렉터인 앤드류 시미온(Andrew Siemion)은 전했다.
망원경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브레이크쓰루 이니셔티브(Breakthrough Initiatives) 웹사이트(www.breakthroughinitiatives.org))에 게재되어 있으며 해당 데이터들은 관찰 날짜와 대상 이름 그리고 기타 몇몇 기준들에 의해 분류 및 정리 되어 있다. 과학자들과 컴퓨터 기술 사용이 가능한 사람들은 망원경에서 모은 미가공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으며 해당 방대한 데이터셋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할 수도 있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세티홈(SETI@home) 자원봉사 컴퓨팅 소프트웨어(http://seti.berkeley.edu/participate)를 통해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데이터를 고속으로 처리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The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은 브레이크쓰루 리슨 망원경, 도구 및 데이터(http://seti.berkeley.edu/listen)를 위한 커리큘럼 재료들을 개발하고 있다.
브레이크쓰루 리슨(Breakthrough Listen)은 방대한 하늘 전체 시그널 모니터링을 위해 전 세계 가장 강력한 무선과 광학 망원경 네트워크로부터 10여 년 이상 데이터를 획득할 예정이다. 현재, 이전에는 1년 동안 모았던 데이터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하루에 수집할 수 있다. 탐색 능력은 50배 더 민감하고 10배 이상 범위의 탐색이 가능하며 5배 이상의 무선 스펙트럼을 자랑, 속도는 100배 이상 빨라질 예정이다.
그린 뱅크 망원경(Green Bank Telescope)
10월, 1.5 GHz 대역폭의 디지털 기기가 그린 뱅크 망원경에 설치되었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이전 그린 뱅크 시스템의 대역폭을 두 배로 늘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전체 그린 뱅크 천문대에서 가능한 저장 용량도 두 배로 늘어났다.
릭 천문대(Lick Observatory)
릭 천문대의 자동 행성 탐지기(Automated Planet Finder)는 지구가 아닌 곳에 발생하는 잠재적인 기술적 시그니처들에서의 레이저 방출을 탐지하고자 근처 별들을 대상으로 로봇 관찰을 시작했다. 해당 망원경은 130개의 별들을 관찰해왔으며 해당 미가공 데이터는 위에서 언급된 해당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팍스 무선 망원경(Parkes Radio Telescope)
호주 팍스에 위치한 팍스 무선 망원경은 아폴로 11(Apollo 11)의 달 착륙을 라이브 TV를 다운링크(인공위성을 이용한 자료통신에서 지상의 지구국으로 자료를 전송하기 위한 통신연결)해 전달한 것으로 유명하며 해당 망원경은 2016년 10월 그린 뱅크 망원경과 릭 자동 행성 탐지기와 조인할 예정이다. GBT가 가능성이 높은 대상들을 심도 깊게 관찰하는 한편, 팍스는 드넓은 우주의 광범위한 탐색을 맞게 된다. 지난 2월 엔지니어링 유효 검사들을 위한 시그널 처리 하드웨어가 팍스에 설치되었다. 한정 데이터가 검사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세티홈(SETI@Home)
세티홈(SETI@home)은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오면서 수백만 명의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자원봉사자들은 해당 웹사이트(http://seti.berkeley.edu/participate)를 방문해 세티홈에 가입 및 참여할 수 있다. 해당 무료 소프트웨어의 사용자들은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처리 전력을 기부, 우주 인공지능 생명체를 찾기 위해 수집된 데이터의 방대한 스트림들을 분석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그린 뱅크에서 수집된 추가 데이터들은 현재 세티홈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가능한 탐색 하늘 면적을 두 배로 확장한다. 10월 파크 천문대에서 실시된 관찰의 시작은 자원봉사자들이 하늘 전체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브레이크쓰루 리슨은 탐색 영역과 공공 회원들을 극도로 확장하며 심지어 기술적 훈련을 받지 않았지만 흥미가 있는 참자가들도 이 넓은 우주에 우리는 과연 유일한 지적 생명체들인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데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젝트 리더십(Project Lead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