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2016년 4월 11일 /PRNewswire/ -- 인공지능 기업 Appier가 2H 2015 크로스 스크린 사용자 행동 보고서를 오늘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의 멀티 디바이스 사용자는 통상 3개 이상의 기기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포스트 모바일' 세계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즉, 편의, 습관 및 선호도에 따라 복잡하면서도 상호연계된 방식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및 데스크탑 PC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다.
아시아의 멀티 디바이스 사용자 중 절반 이상(51%)이 3개 이상의 기기를 사용하며, 특히 호주(78%), 대만(77%), 한국(70%) 및 싱가포르(69%)는 그 비율이 훨씬 더 높았다. 이 동향은 아시아의 나머지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는데, 일례로 말레이시아는 3개 이상의 기기를 사용하는 인구의 비율이 50%에 달했다.
Appier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Chih-Han Yu는 "조사한 바에 따르면, 포스트 모바일 세계는 크로스 스크린 세계이기도 했다"라며 "아시아의 멀티 디바이스 사용자들은 편의, 습관 및 선호도에 따라 온종일 여러 가지 스크린을 번갈아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온라인 광고 업체는 유례없는 복잡성을 겪고 있다. 사용자들이 더 많은 기기를 수용함에 따라 '크로스 스크린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라는 메시지가 분명해졌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우선'이 모바일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냐
Appier 보고서에 따르면, '모바일 우선'인 아시아에서조차 PC를 버리기엔 시기 상조라고 한다. 아시아의 멀티 디바이스 사용자에게 PC는 여전히 중요한 스크린인 것이다. PC 1대당 이용 가능한 스마트폰 수가 약 6개에 달하지만, PC 사용량은 스마트폰 사용량보다 50% 이상 더 많다. PC 1대는 스마트폰 1대보다 사용량이 약 4배나 더 많았다. 마찬가지로, 태블릿 1대당 이용 가능한 모바일폰의 수가 약 17개에 달했지만, 태블릿 평균 사용량은 스마트폰 사용량보다 20~30% 더 많았다.
스크린에 따라 다양하고 복잡해진 이용 행위
포스트 모바일 세계에서 사용자들은 편의, 개인의 습관 및 선호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스크린을 사용했다. 그 결과, 기기 사용량은 하루 중 시간대, 요일, 성별 및 심지어 시장을 포함한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시시각각 달랐다.
Appier 보고서에 따르면, PC와 스마트폰에서 남성의 평균 활동성이 여성보다 각각 3%와 4% 더 높다고 한다. 하지만 태블릿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 약 14% 더 활동적이었다. 하루 중 시간대도 사용량에 영향을 미쳤다. 예를 들어, PC와 스마트폰 웹 사용량은 낮 동안 교차했는데, 스마트폰 사용량은 점심 시간(12pm-2pm)과 퇴근 시간(5pm 이후)에 증가했다. 한편 태블릿 사용량은 5pm 이후에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요일에 따라서도 사용량이 달랐다. 아시아에서 스마트폰 사용량은 국가와 요일별로 차이를 보였다. 인도네시아는 주중이 높았고, 싱가포르는 월요일이 높았으며, 대만은 주말이 높았다. 한편 태블릿 사용량은 주말에 증가했는데, 이는 태블릿이 여가 기기로 더 이용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평균 PC 사용량도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다. 직장에서 주로 PC를 사용하는 신흥 시장의 경우, 평균 PC 사용량은 주중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많은 가정이 PC를 보유하고 있는 선진 시장의 경우, 평균 PC 사용량은 주말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스크린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광고
사용자들은 스크린에 따라 다른 광고 반응을 보인다. 아시아의 크로스 스크린 사용자 10명 중 약 7명이 스크린에 따라 조금 다른 혹은 완전히 다른 광고 상호작용을 보였다. 그에 따라 이들의 행동도 달랐고, 선호하는 광고 형식이나 주제도 달랐다. 크로스 스크린 사용자 중 절반이 스크린에 따라 완전히 다른 광고 상호작용을 보였는데, 이 동향은 싱가포르, 대만 및 베트남에서 더 두드러졌다. 한 마디로 모두에게 맞는 단일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기업이 더 이상 크로스 스크린을 선택 사항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걸 나타낸다. 개별적인 기기를 대상으로 한 캠페인보다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모든 스크린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 스크린 캠페인이 멀티 디바이스 캠페인보다 26% 더 좋은 결과를 냈다.
Appier의 크로스 스크린 사용자 행동 보고서
이 보고서는 Appier가 2015년 후반기부터 아시아 시장 11곳에서 진행한 캠페인들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Appier는 이 보고서의 일환으로 광고 요청, 인상, 클릭 및 전환을 포함해 8천500억 개가 넘는 캠페인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했다. https://goo.gl/cIQeuz
Appier 소개
Appier는 크로스 스크린의 시대에 기업들이 성장과 성공을 목적으로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기술 업체다. Appier는 AI, 데이터 분석, 분산 시스템 및 마케팅 경험을 보유한 컴퓨터 공학자와 엔지니어로 구성된 열정적인 팀에 의해 설립됐다. 팀원들은 구글, 인텔, 야후는 물론, 하버드 대학과 스탠포드 대학의 유명 AI 연구소 출신이다. 타이베이에 본사가 있는 Appier는 타이베이, 싱가포르, 도쿄, 시드니, 호치민 시티, 마닐라, 홍콩, 뭄바이, 뉴델리, 자카르타 및 서울을 포함해 11개 아시아 지사를 통해 500개가 넘는 국제 브랜드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 정보는 www.appier.com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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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pp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