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대만 2016년 2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금융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이 금융포용대회(Financial Inclusion Challenge)를 열었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 기업들이 참가해 빈곤층의 금융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Taisys Technology (Taisys) 계열사 Shanghai F-road Commercial Services (F-road)는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아시아 태평양의 금융 포용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F-road는 중국에서 가장 시골 지역으로 모바일 뱅킹 커버리지를 확장하고자 Taisys가 제공하는 SIM 오버레이 카드 기반 기술을 이용한다. F-road는 이번 금융포용대회에서 기술 부문 우승자로 선정됐다.
대회 심사를 맡은 Michael Schlein은 "F-road는 시골 지역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금융포용 영역에서 종종 간과돼온 문제, 즉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저인구 지역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제를 해결한다"라고 설명했다.
쓰촨에서 농사를 짓는 Wu Yulong은 지역은행에서 발급받은 F-road 서비스를 이용한다. 그는 "송금, 청구서 지불,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비료에 대한 대출을 쉽게 연장할 수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마을 주민들을 대신해 송금해주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중국과 같은 영토가 넓은 나라의 경우, 가장 가까운 은행까지 가는 길도 먼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금융포용이라는 중요한 문제는 고객과 은행서비스 간의 거리를 좁혀야 하는 은행에 달려 있다. 특허를 획득한 Taisys의 SIMoME 기술에 기반을 둔 F-road의 솔루션은 이해하기 쉽고 접근성이 높아, 현재 중국 31개 성 중 27개에서 1천300개 은행의 1천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일 거래량만해도 50억 RMB가 넘는다.
특허를 획득한 Taisys의 SIMoME 기술은 사용자의 폰에 있는 SMS 채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장 시골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약한 신호 문제를 해소한다. 이 기술은 암호키, 알고리듬 및 과정 데이터를 저장하며, 고도의 보안성을 자랑한다. 따라서 금융 기관들은 이 기술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모바일뱅킹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중국 책임자 Simon Andrew는 "이 기술은 단순히 중국을 넘어 농촌 인구가 더 많은 다른 나라에서도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다"라고 말했다. F-road와 Taisys는 보편적인 금융 접근성 달성이라는 야심 찬 비전을 세웠다. 이번 금융포용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성과는 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기 시작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http://www.wsj.com/public/resources/documents/financialinclusion.html
추가 정보는 Taisys 웹사이트 http://www.taisys.com/index를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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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aisys Technolog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