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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chip, BT4.0 LE에 버금가도록 IoT 전력소비 85% 낮춘 최저전력 와이파이 출시

COMPUTEX Taipei
2015-06-02 13:13 1,500

푸저우, 중국, 2015년 6월 2일 (PRNewswire)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에서 Rockchip이 세계 최저전력 와이파이 기술인 RKi6000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제3자 공동개발된 이 기술은 와이파이 전력소비를 BT4.0 LE(저에너지) 수준으로 낮춘다. 수신전력소비량은 사용 중에 약 20mA가 되는데, 이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을 위한 최첨단 와이파이 장치들보다 85% 낮은 수준이다. 이로써 RKi6000은 전 세계 IoT 스마트 하드웨어의 와이파이 전력소비 기준을 갱신하는 표준전력소비 수준을 설정했다.

RKi6000의 전력은 블루투스 4.0 LE와 비교할만한 수준이며, IoT에서 코인 셀 배터리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품 크기를 크게 줄여, 규모와 전류가 제한적인 더 많은 용도에서도 이 와이파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IoT 스마트 하드웨어를 위한 핵심적인 접속성 기술인 와이파이 기술은 반도체 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BT/ZIGBEE 수준과 비교했을 때 와이파이는 가장 편리한 기술이다. 하지만 와이파이는 고전력 기술이기 때문에 전류가 제한적인 휴대용 장치에 사용하기 어렵다. RKi6000은 와이파이 전력소비 수준을 낮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BT LE와 같은 수준으로 만든다.

  • RF 송수신기 아키텍처 개선. 이 아키텍처는 지속적인 데이터 전송 중에 IoT 스마트 장치의 활성 전력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작동 모드와 대기 모드에서도 초저전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수십 건의 국제 특허를 신청한 상태다.
  • 역동적인 적응 전력 조절 기술. 여러 가지 작동 모드에서 전력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칩의 전력 배치를 역동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여러 가지 사용 시나리오에서 총 전력소비량을 크게 줄인다.
  • RKi6000은 호스트 프로세서를 깨우지 않고도 장치의 온라인 접속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웨이크업 타임을 줄이고, 애플리케이션 전력 조절 설계를 간소화할 수 있다. 대부분의 IoT 용도에서는 장치를 절전 모드로 유지하다가 필요한 경우에 장치를 켤 수 있기 때문에 웨이크업 타임이 짧아져, 전력소비량을 더욱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더욱 늘린다.

전통적인 RF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와이파이는 전력소비 문제 때문에 IoT나 웨어러블 장치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없다. 전력이 훨씬 낮은 RKi6000은 스마트 웨어러블 장치, 소비자 전자제품, 주류 가전제품, 홈 보안, 자동화 시스템, 자동차 및 의료 장비 등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비용을 크게 낮추고, 스마트 하드웨어 상업화 속도를 높이는 표준 와이파이 기반시설을 갖춘 간단한 네트워크 접속은 이들 스마트 장치에 이득을 안겨준다.

Rockchip 소개

중국 굴지의 무공장 반도체 기업인 Rockchip은 2015년 구글, 인텔 및 ARM 같은 국제 대기업을 포함한 파트너들과 완전한 에코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 에코시스템은 PC, 통신 제품, 태블릿 및 OTT 박스 부문을 포함한다. Rockchip은 IoT 기술 출시로 국제 IoT와 스마트 하드웨어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

출처: Rockc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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