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15년 5월 11일 (PRNewswire) Soventix Chile SPA와 JA Solar (Nasdaq: JASO)는 오늘, 칠레 산티아고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합작투자사의 설립을 발표했다.
Soventix GmbH는 현재 유럽 밖에서, 특히 높은 태양 방사와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 때문에 시장 잠재력이 큰 국가에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고 있다.
라틴 아메리카는 에너지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특히 관심의 대상이다. Soventix의 라틴 아메리카 자회사 Soventix Chile SpA는 다양한 개발 및 실행 단계에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그 중 한 예가 250MW가 넘는 파이프라인이다. JA Solar도 비슷한 이유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Soventix와 JA Solar는 협력 시 예상되는 분명한 이점을 파악하고, 이 합작투자사를 설립했다. JA Solar의 경우, 기반이 확실한 프로젝트 개발 업체인 Soventix와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더욱 빠르게 진출할 수 있다. Soventix의 경우, 업계 주도적인 모듈 제조업체 중 하나인 JA Solar와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국제 투자자들로부터 프로젝트 시행에 필요한 자본을 더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다.
양사 간의 합작투자사는 우선 130MW 규모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협력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100% JA Solar 모듈만을 사용할 예정이다.
Soventix Chile SpA CEO Thomas Stetter는 "JA Solar 같은 최고의 모듈 제조업체와 파트너가 돼 기쁘다"라며, "기술 및 경제적으로 견고한 모듈 제공업체를 파트너로 둠으로써 자사 프로젝트의 자세한 엔지니어링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은 물론, 자금 조달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A Solar 사장 Jian Xie는 "자사의 시장진입 전략의 핵심 요소는 프로젝트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일찍부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 단순히 공급업체로 머무는 대신 프로젝트 시행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JA Solar 프로젝트 개발 총책임자 Giovanni Landi는 "자사가 멕시코와 파나마에서 이미 개발을 시작한 프로젝트들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칠레 사업은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대한 자사의 집념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올해가 끝나기 전에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