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및 선전, 2015년 4월 10일 (PRNewswire) 제3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China Information Technology Expo, CITE)가 어제 막을 올렸다. 참가자들은 전시된 최신 가전제품과 최첨단 기술들을 둘러보며,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 대한 전망을 즐겼다.
올해 CITE는 "IT 꿈의 발견, 디지털 시간의 공유"라는 주제 하에 업계 동향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국제 사업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방문객들에게 놀라운 체험을 선사할 플랫폼을 전시업체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CITE는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포괄적인 가전제품 박람회다.
중국 산업정보기술부와 선전시 정부가 매년 개최하는 CITE는 선전컨벤션&전시센터에서 사흘간 열린다. 올해는 1천500개 전시업체들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들을 전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주요 정책입안가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업계의 추가적인 발전에 대한 아주 중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귀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전 세계에서 주요 업계 관계자들, 영향력 있는 연구원들, 유능한 엔지니어들 및 안목 있는 방문객들을 유치해, 디지털화된 미래 세상에 대한 선명한 스냅 사진을 제공하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 최고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거듭나고자 힘쓰고 있다.
연면적 100,000제곱미터가 넘는 올해 CITE에는 10만 명의 방문객이 참가하고, 3천 개가 넘는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업계 동향에 대한 통찰을 얻고자 약 40개의 고위급 포럼, 세미나 및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Changhong, Alibaba, SAP 및 SPREADTRUM 같은 유명 업계 선두주자들도 참가해 미래 인간의 삶의 바꿔놓을 제품과 기술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CITE의 하이라이트는 스마트 자동차, 제트팩, 지능형 의료 진단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제품 및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등이 될 전망이다.
iFLYTEK이 개발한 지능형 발화 및 언어 기술, 눈길을 사로잡는 Kuang Chi Science의 제트팩, DJI가 만든 드론, Alibaba의 Smile to Pay(얼굴 스와이핑 결제 기술), Noitom의 모션 캡처 시스템 및 음식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등이 직접 체험을 통해 수백 명의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10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와 선전시 정부는 '혁신 학술위원 포럼: 학술위원들과 함께하는 미래 세계 4.0과 지능 시스템 논의'를 개최한이다. 이 포럼에서는 최고의 과학자, 연구원, 기업 선임 간부들이 로봇과 지능형 시스템이 인간의 생활 수준을 높이고, 새롭고 혁신적인 삶의 방식을 확립하는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전기전자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 가전제품학회의 전 회장인 Stefan Mozar는 "전 세계 가전제품 중 약 70%가 이곳 중국 남부에서 제조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일찍 와서 이 지역에서 다른 이들과 협력함으로써 양측으로부터 배우고 교류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