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 2024년 12월 3일 /PRNewswire/ -- 11월 30일, 중국외문국과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은 한국 부여군에서 우호도시 교류 활동인 "옌타이를 느껴보자" 독서회를 개최하고, 중국문화코너 니산서재를 설립했다.
이번 행사는 옌타이시가 우호도시인 부여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문화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부여군 대표단의 옌타이시 방문, 옌타이시-부여군 국제자매도시 '음악으로 친구를 만나, 공동의 미래를 모색하다' 온라인 교류활동, 옌타이시 대표단의 백제문화축제 참석에 이은 또 하나의 교류행사였다.
옌타이시 인민정부 신문판공실 주임 공하이타오(宫海涛)는 영상으로 참석자들에게 '선경같은 해안선 품격을 중시하는 옌타이'를 소개하고 옌타이시와 부여군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이번 독서회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책을 매개로 교류를 강화하고 유무상통(有無相通)하며 옌타이시-부여군 정부 차원의 협력에서 나아가 민간의 협력으로의 발전을 도모하길 희망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국제인재개발교류협회 김미라 회장과 한중경제교류협회 박형모 회장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박형모회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문화, 역사적 유대와 고대 실크로드에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교류를 언급하며 한중 국민의 지속적인 협력이 양국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김미라회장은 이번 독서회 역시 한중 양국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촉진제로서 부여군과 옌타이시 간의 우호관계를 한층 깊이 있게 발전 시킬것이라고 말했다.
옌타이시 출신으로 한국에서 공부한 리우위즈(刘玉芝)박사는 현장에서 <실크로드 백성전기 옌타이전>내용을 공유하며, 독서회에 참석한 부여군 내 고교교사와 학생, 주민들과 독서 감상을 교류하였다. 참석자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옌타이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옌타이시를 방문해서 더 많은 문화교류와 협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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