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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예술가 찰스 케이신, 양띠 해 맞아 홍콩 PMQ에서 종이공예 설치미술전 개최

PMQ
2015-02-16 14:11 1,443

-- PMQ GOat ARTventure에서 예술가 감성으로 발렌타인데이와 중국 설 기념

(홍콩 2015년 2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1만여 개의 금박지로 만든 말이 양의 해를 맞아 홍콩 중심가 PMQ를 내달린다. 유명 벨기에 예술가 찰스 케이신(Charles Kaisin)의 작품으로 'HYPHEN(붙임표, 하이픈)'이라는 작품명을 한 대형 종이접기 조형물이 1만3천500개의 반짝이는 종이 말이 홍콩 PMQ 안뜰에 설치됐다. 'PMQ GOat ARTventure' 전시회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며, 발렌타인데이와 중국 설을 경축하는 의미를 기린다. 케이신이 직접 디자인한 11미터 높이의 거대한 양 모양 조형물은 1만3천500개의 금박지로 만든 말을 붉은 색 끈에 매단 모양을 하고 있다. 금박지를 하나하나를 손으로 접어서 만든 빛나는 말은 중국에서는 부와 완벽함을 상징하며, 말을 매단 붉은 끈은 중국 문화권에서는 행복과 번영을 뜻한다.

저명한 벨기에 예술가 찰스 케이신이 1만3천500개의 반짝이는 종이 말로 만든 일명 'HYPHEN'라는 이름의 대형 종이접기 설치물이 홍콩 PMQ 안뜰에 걸린다. 금박지를 손으로 접어 만든 반짝이는 말은 중국에서는 부와 완벽함을 상징한다. 'PMQ GOat ARTventure' 전시회는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열린다.

찰스 케이신은 "HYPHEN에는 과거의 모든 기억과 앞으로 다가올 아름다운 순간이 담겨있다"라며 "그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라는 틀을 하나의 심상으로 표현한 네트워크는 화합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어 "붉은색과 황금색을 엮어 행복과 번영, 인류 궁극의 조화를 표현했다"면서 "이는 고대 그리스어 하이픈(hyphen)이 갖고 있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벨기에 출신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찰스 케이신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현대적 전위예술작품을 만든다. 스와치, 델보, 에르메스, 피에르 마르코리니 같은 명품 브랜드 제품 디자인을 위임 받기도 했고, 발 세인트 램버트(Val Saint Lambert) 예술감독이자 헤르만 밀러(Hermann Miller) 프로젝트 감독도 역임하고 있다. 또한 그는 홍콩디자인연구소(Hong Kong Design Institute)와 Institut Superieur d'Architecture Saint-Luc(벨기에) 객원강사다.

작년 4월 문을 연 이래, PMQ에서는 갖가지 흥미로운 행사와 활동이 열렸다. 그 중에는 '앙드레 퓌망 인테리어전(Le French May ANDREE PUTMAN -- Ambassador of Style)', '프레드릭슨 스탈라드의 스와로브스키 콜렉션(Prologue by Fredrikson Stallard for Swarovski)', '팬더 월드투어 인 홍콩: 창의성과의 대화(1600 Pandas World Tour in Hong Kong: Creativity Meets Conservation)', '에르메스 가죽 전시전(LEATHER FOREVER HERMES EXHIBITION)', 홍콩 L'ECOLE Van Cleef & Arpels, 그리고 'DETOUR 2014)' 등의 굵직한 행사도 있다.

지난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www.pmq.org.hk/event/pmq-signature-events/  에서 조회할 수 있다.

사진 - http://photos.prnasia.com/prnh/20150212/8521500905

출처: P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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