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2015년 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세계 최초로 스위스의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이자 현재 세계랭킹 2위인 로저 페더러가 상징적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독점적으로 열린 FAST4 TENNIS 개막 경기에서 호주의 위대한 테니스 선수 레이튼 휴이트와 격렬한 경기를 펼쳤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Northern Broadwalk에서 FAST4 TENNIS 친선경기를 펼친 페더러와 휴이트는 시드니 하버 브릿지를 배경으로 테니스 경기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새로운 역사를 썼다. 두 전설적인 테니스 선수는 세계 최초로 이 독특한 장소에서 테니스 경기를 펼쳤고, 새로운 테니스 포맷도 오늘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FAST4 TENNIS는 Tennis Australia가 개발한 새롭고 혁신적인 테니스 포맷으로, 경기 속도를 높이도록 구상됐다. 이는 전통 테니스 경기와 비교했을 때 네 가지 규칙이 변경됐다. 어드밴티지 점수가 없고, 레트도 없으며, 세 게임 모두 타이브레이커가 적용되고, 네 게임을 먼저 이긴 선수가 세트를 가져가게 된다.
뉴사우스웨일즈 관광청 CEO Sandra Chipchase는 경기속도가 빨라진 새로운 테니스 포맷을 국제적으로 처음 선보일 도시로 시드니가 선택된 이유를 간단히 말했다.
Chipchase는 "세계적인 스포츠의 도시 시드니에서 독점적으로 FAST4 TENNIS가 첫 공개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드니에서는 세계 굴지의 스포츠 행사들이 열리며,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이 시드니를 찾는다. 새로운 테니스 포맷이 독점적으로 첫 공개되는 시드니를 다시 찾은 페더러를 환영한다."
"시드니는 이 역사적 경기의 일부로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기며, 짧아진 테니스 포맷 공개를 축하한다."
테니스 코트 밖에서는 친한 친구 사이인 페더러와 휴이트는 서로 존중하는 동시에 테니스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경쟁 관계 중 하나를 유지해왔다. 이들은 올해 둘 다 33세이며, 1999년부터 27회나 맞붙었는데, 페더러가 그 중 18회를 이겼다. 오늘밤 두 선수는 또 다른 세계 최초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Qantas Credit Union Arena에서 페더러와 휴이트는 베스트-오브-파이브 세트 경기를 펼치며 새로운 테니스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드니에 관한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www.sydney.com 을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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