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14년 12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최대 규모의 온라인 브랜드 할인 소매업체이자 중국 제1의 여성 중심적인 버티컬 전자상거래 소매업체인 Vipshop Holdings Limited(NYSE: VIPS, vip.com)가 Economist Group의 Economist Intelligence Unit과 손잡고 아시아에서 증가하고 있는 여성 소비자의 구매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아시아의 여성 소비자: 증가 추세 및 온라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가 오늘 발표됐다. 이 보고서는 중화권, 인도, 일본, 한국 및 싱가포르의 주요 도시 지역에서 5천500명의 여성들을 비롯해 소비자 애널리스트, 주요 소매업체 및 브랜드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조사 결과, 아시아 지역에서 여성들은 온라인 쇼핑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많은 수의 여성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63%가 적어도 하루에 한 번 인터넷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검색하고, 약 30%가 하루에 두 번 이상 인터넷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는 약 80%에 달하는 여성들이 온라인으로 식료품을 구매하고, 83%가 온라인으로 화장품을 구매하며, 거의 90%가 온라인으로 옷과 액세서리를 구매했다.
Vipshop 회장이자 CEO인 Eric Shen은 "아시아 시장에서 여성은 독특하면서도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자회사의 경우, 누적회원 9천만 명 중 80% 이상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여성 회원은 자사 매출 중 90%를 차지한다"면서 "자사는 EIU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의 쇼핑 습관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중국의 온라인 소매 시장에서 선두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프라인 사업에 초점을 맞추는 소매업체들에 있어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는 응답 여성 중 약 절반(49%)이 실제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보다 온라인 쇼핑 경험을 선호한다는 점에 동의하거나 강력하게 동의했다는 점이다. 이 수치는 중국 본토에서 무려 69%에 달했다.
보고서의 추가 핵심 내용:
-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은 점점 더 많은 권한을 얻고 있다. 아시아 전역을 살펴볼 때, 설문 참여 여성 중 43%가 관리, 간부 또는 전문 서비스 직종에 종사했고, 83%가 가계 소득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부분의 여성이 화장품(81%), 옷과 액세서리(73%), 식료품(67%) 및 산모와 유아용품(57%)에 관한 예산 결정을 책임지고 있으며, 전자제품 및 여행 서비스 같은 다른 대부분의 제품 부문에서는 최소한 공동 의사결정자 역할을 수행한다.
- 적어도 인터넷에서는 많은 수의 아시아 여성이 이타적이고 가족 중심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듯하다. 여성 중 62% 이상이 온라인 쇼핑 시 대부분 자신을 위한 구매를 한다. 이 수치는 중국 본토에서 74%로, 18-29세 연령층에서 77%로 올라간다.
- 여성은 다양한 이유로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다. 그 이유로 대부분이 비용(62%)과 시간(60%) 절감을 꼽았다. 또한 온라인 소매업체가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판매할 거라고 믿거나(59%), 온라인 쇼핑이 제공하는 광범위한 선택의 폭이 맘에 든다고(56%)고 대답한 여성도 있었다.
- 온라인 소매업체 선택 시 가격이 중요하거나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83%였다. 더불어 품질(83%), 진품 여부(82%) 및 편의성(77%)도 중요하거나 아주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메시지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은 까다로운 일이다. 56%의 여성이 자신을 독립적이고, 똑똑한 소비자로 언급하는 메시지에 매력을 느낀 반면, 54%의 여성이 자신을 아내, 어머니 또는 여자친구로 언급하는 메시지에 매력을 느꼈다.
- 온라인 쇼핑의 미래는 이동성과 충동성이라는 특징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설문조사 대상 중 가장 어린 연령층(18-29세)의 58%가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쇼핑을 했다. 한편 그 비율은 40-49세 연령층에서 38%로 낮았다. 실제 매장보다 온라인에서 돈을 더 많이 쓴다고 답한 비율은 약 43%였고, 그 비율은 18-29세 연령층에서 훨씬 더 높았다(56%). 18-29세 여성 중 절반 이상이 자신들이 온라인에서 충동 구매를 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데 동의했다.
- 보고서 편집자 Laurel West는 "여성은 옷과 액세서리, 화장품 및 식료품 등 으레 그럴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부문에서 소비를 관리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전자제품처럼 가격대가 더 높은 부문에서도 여성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이 점을 인식하고, 여성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것이 뭔지 더 제대로 파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IU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여성은 온라인 소매업체 선정 시 '품질(83%), 가격(83%) 및 진품 여부(82%)'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고 한다. Vipshop의 '브랜드화 제품 및 진품을 위한 온라인 할인 소매' 사업 모델은 온라인 쇼핑에 대한 여성의 수요 및 기준과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EIU 보고서는 또한 옷과 액세서리, 화장품, 산모 및 유아 용품 및 가정용 제품 부문에서 여성이 온라인 지출 지배권을 갖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는 공교롭게도 Vipshop이 1년 전에 실시한 여성-경제 전략의 정당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그 후 Vipshop은 여성-경제의 증가하는 힘을 이용하기 위해 의류와 액세서리에서 화장품, 산모와 유아 용품 및 가정용 제품으로 확장했다.
여성이 독립적인 직장 여성으로서 그리고 훌륭한 아내/어머니/딸로서 포괄적인 역할과 쇼핑 수요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식한 Vipshop은 여성과 여성의 가족을 위해 1만2천 가지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해 9월 Vipshop은 여성에게 더욱 풍부한 온라인 쇼핑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제판매부'를 신설했다.
Vipshop 부사장 Tony Feng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자사는 최상의 형태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노력에서 비롯된 이번 조사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여성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조사는 또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는데 자원을 더욱 집중하고, 더 큰 혁신을 단행하여 자사가 우세를 차지하고자 하는 영역에서 대규모로 시행하고자 하는 자사의 집념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 전문은 웹사이트 http://www.economistinsights.com/marketing-consumer/analysis/rise-and-online이나 http://going-global.economist.com/을 참조한다.
사진 - http://photos.prnasia.com/prnh/20141216/0861409493
출처: vi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