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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G. 앨런, 에볼라로 고통받는 서아프리카에 실시간 지원을 위한 새로운 인도적 기부를 공표

Action Against Hunger
2014-11-07 00:27 1,311

-이 기부금은 기초적인 필수품과 기본 인프라에 지원될 예정: 앨런이 공약한 1억불 기부금  일부는 기아대책행동(Action Against Hunger), 아메리케어스(AmeriCares) 다이렉트릴리프(Direct Relief) 같은 기구가 수령

시애틀, 2014년, 11월 7일 /PRNewswire/ -- 자선사업가인 폴 G. 앨런(Paul G. Allen)은 서아프리카지역에 발생한 에볼라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사람들의 기초적인 필수품을 긴급히 구호하기 위한 인도적인 지원에 쓰일 새로운 기부를 오늘 발표했다. 오늘부터 이 기부금으로 구호 기구들은 식량, 구호물자와 예방 키트를 공급할 수 있으며, 에볼라로 고통받는 곳에 지역치료센터를 건설하는데 기부금이 사용된다.

앨런씨는 지난 달 에볼라 퇴치를 위해 최소 1억불의 기부금 증액 공약을 밝힌 바 있다. 앨런씨의 1억불 공약의 절반이 넘는 새로운 기부금이 에볼라의 예방, 억제, 치료 및 홍보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것으로 오늘 공약되었다.

앨런씨의 새로운 기부금은 아래와 같은 인도적 사업에 사용된다.

  • 기아대책행동(Action Against Hunger)에 기부될 190만불은 외딴 지역에 있는 환자들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식수대와 세면대를 건설하며, 에볼라 예방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내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훈련시키는 데 사용된다. 이 기부금의 세부적인 사용내역은 시에라리온 내 위험 지역에 20개소의 식수대 건설, 라이베리아의 60개 공공장소에 세면대야, 비누와 염소를 공급, 라이베리아의 80개 마을과 60개 기관들에 1,600개에 달하는 교육과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것 등이다.
  • 아메리케어스(AmeriCares)에 기부될 135만불은 라이베리아의 그랜드바사 카운티(Grand Bassa County)의 의료시스템을 개선시키기 위해 자원이 부족한 해당 지역 병원에 물자와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사용된다. 세부적으로 이 기부금은 지역병원과 치료센터간의 협진체계 강화뿐만 아니라 발병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들이 필요한 개인 보호장비의 공급과 지역 의료 근로자의 훈련과 역량강화에 사용된다. 이 사업을 통해 그랜드바사에 있는 중심 허브 병원이 에볼라 치료 조직과 인근 4개국의 카운티 의료시스템과 연결되며 이와 유사한 사업에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 다이렉트릴리프(Direct Relief)에 기부될 100만불은 에볼라에 감염된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현장 의료물자와 운송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다이렉트릴리프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다이렉트릴리프는 140톤의 의료물자를 항공과 해상 콘테이너로 발송한 바 있다.

앨런씨의 기부금은 의약품, 예방물자, 개인 보호장비의 공급을 통해 현장 의료전문가들을 보호하며, 아프리카에 병원물품 제조기업이 생산한 의료물자를 운송하고, 에볼라 확산 속도를 늦출 의료물자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한 물품공급시스템과 엔드투엔드(end-to-end)통합발주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지원된다. 공급 물품들은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 위치한 47개소에 달하는 1차진료 및 에볼라 치료센터에서 일하는 4개의 협력 기구들에게 분배된다. 또한 이 물품들은 이 두 나라의 500개 마을에서 일하는 800명에 달하는 지역 의료 종사자들의 근무를 지원하는 데에 사용되며 그들이 에볼라 감염의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앨런씨가 공약한 1억불의 절반 이상이 지금까지 에볼라 퇴치를 위해 할당되었다. 이 기부금으로 다음과 같은 사업들이 가능하였다.

  • 서아프리카에 6만개의 보호 키트를 공급
  • 8,500명 이상의 지원인력을 훈련
  • 액 20만 파운드의 물품을 발송
  • 약 250개소의 진료병원을 지원
  • 2014년말까지 필요한 장비와 물자를 20차례의 구호항공편으로 공수할 계획
  • 3곳의 긴급수술 시설이 건설 중이며 인력을 배치할 예정

관련된 언급:

앨런씨는 "에볼라의 영향은 감염환자를 크게 뛰어 넘는다"면서 "이 질병의 부차적인 영향은 사람들의 기본적인 필요를 박탈한다는 데 있다. 이 기부금은 서아프리카 사람들이 이 위기를 넘기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치료와 물자를 조속히 받는 데 사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아대책행동의 CEO인 안드레 탐부리니(Andrea Tamburini)는 "기아대책행동은 시에리리온과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 및 구호 기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앨런씨의 지원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마을 사람들을 교육시키며, 의료 시설들이 사용하는 수질을 개선하고, 에볼라 의심환자를 발견하고 진단하는 방법을 마을 의료 종사자들에게 훈련시키며 이 질병에 대한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에 사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메리케어스의 대표 겸 CEO인 마이클 J. 뉘엔후이스(Michael J. Nyenhuis)는 "이 전염병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서아프리카의 최일선 의료 근로자들을 지원하는 것이며 앨런씨는 이러한 면에서 진정한 리더쉽을 발휘했다"면서 "이 파운데이션의 지원을 통해 아메리케어스는 의료전달체계의 지속적인 변화를 꾀하고 환자와 의료 종사자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렉트릴리프의 CEO인 토마스 타이그(Thomas Tighe)는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 있는 다이렉트릴리프의 오래 된 파트너들은 모든 사람들과 모든 상황에 맞는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에볼라의 퇴치를 위해 영웅적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앨런씨의 이러한 지원은 이 질병에 감염된 사람들을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필수적인 물자에 대한 긴급하고도 광범위한 요구에 부응하고 이에 따라 더 폭넓은 의료시스템에 미칠 파급효과를 모색하려는 다이렉트릴리프의 협력사업에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앨런씨의 최근 기부:

앨런씨와 폴 G. 앨런 패밀리 파운데이션(Paul G. Allen Family Foundation)은 가장 긴급한 구호를 발견하고 여기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전략적인 해결방안을 찾고 자금을 지원하며 협력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왔다. 앨런씨는 또한 일반 개인들이 특정 기구들에 기부하고 긴급한 구호 목적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에볼라퇴치닷컴(TackleEbola.com)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앨런씨는 다음과 같은 사업의 실현을 위해 자금을 지원했다.

  • 미국적십자사(American Red Cross)에 기부하여 기니,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에 장비와 자원봉사, 교육물자를 지원 (2014년 8월)
  • 매칭그랜트인 글로벌기빙(Global Giving)을 통해 700명 이상의 기부자들이 단 사흘 만에 두배의 기부금 조성. 기부금을 받은 열 개의 단체들은 위생물자를 분배하고, 교육훈련을 수행하며, 공공사업의 홍보를 진행 (2014년 8월)
  • 유니세프(UNICEF)와 협력하여 라이베리아에 5만개의 구호키트를 공수 (2014년 9월)
  • 에어링크(Airlink)와 협력하여 긴급 의료보호장구 및 의약품 제공을 위한 공수 지속 (2014년 9월)
  • 씨디씨파운데이션(CDC Foundation)에 기부하여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의 최대 감염 국가에 CDC 비상운영센터를 설립. 이 센터들은 질병과 환자 접촉경로 파악을 위한 정보전달체계와 데이터관리의 개선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궁극적으로 질병의 발견에 도움을 주고 확산을 방지한다. (2014년 9월)
  • 메디컬팀스인터내셔널[Medical Teams International (MTI)]에 자금을 지원하여 라이베리아에 있는 MTI 직원들의 인프라, 주택 및 수송을 지원 (2014년 9월)
  • 국경없는 의사회(Doctors Without Borders/Medecins Sans Frontieres)와 협력하여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 있는 기존 에볼라 긴급 프로그램을 지원 (2014년 9월)
  • 비비씨미디어액션(BBC Media Action)에 기부하여 감염국가에서 공공의 인식제고와 홍보, 해당국 정부의 위기대처능력 향상, 지역주민들을 위한 보건위생사례 전파 등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지원 (2014년 10월)
  • 서아프리카로부터 의료 전문인력들을 안전하게 후송시키기 위한 두 개의 구급후송부대를 만들 수 있는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에볼라 구급후송 펀드(Ebola Medevac Fund)를 창설 (2014년 10월)
  • 매사추세츠의과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라이베리아의 의료 근로자들을 훈련시키고, 구급용 실험장비를 제공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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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aul G. Allen Family Found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