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전, 중국 2014년 11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달 26일 구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제14회 중국(구전)국제조명박람회가 막을 내렸다. 5일간 진행한 이 박람회는 중국조명산업협회가 개최하고, 종샨 경제정보기술청과 종샨의 구전 정부가 후원하며, UBM Sinoexpo가 조직했다. 주최측은 바이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현장 등록비를 부과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 바이어 라운지, 현장 통역서비스, 그리고 공항과 종샨항 및 전시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등을 제공했다. 구전국제조명박람회는 국제 시장을 탐색하고,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전시할 수 있는 창구로 자리를 잡았다.
주최측은 2014년부터 전시와 매장을 연계하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가을 박람회에서는 전시 규모를 확장하고, 하위 전시장 수를 3개에서 4개로 늘리며, 전시 면적을 250,000sqm에서 600,000sqm으로 확대했다.
개회식은 지난달 22일 구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렸다. 지방 정부와 기업들이 개회식에 참석하고, 여러 건의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하위 전시장인 Star Alliance Lighting & LED Expo Center에서도 같은 날 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60개 국가와 지역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가했다. 그 중 주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은 5만6천828명이고, 하위 전시장을 찾은 방문객은 13만8천566명이었다. 사전 등록을 한 전문 바이어 수는 2만5천607명이었고, 그 중 2천849명이 해외 바이어들이었다. 많은 방문객과 바이어들이 하위 전시장 Star Alliance Lighting & LED Expo Center를 찾았다.
방문객은 무료 사전등록이 가능했다. 주최측은 전시업체 문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바이어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해외 바이어들은 교통, 호텔, 숙박, 비자, 통역 및 라운지 같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했다. 주최측은 또한 무료 와이파이, 바이어 라운지 및 주 전시장과 네 개의 하위 전시장을 오가는 셔틀 버스도 제공했다. 그뿐만 아니라 새롭게 단장한 박람회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지역 호텔 예약 시스템과 교통 정보를 업데이트해서 제공했으며, 이와 같은 편의 서비스 덕분에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았다.
제14회 중국(구전)국제조명박람회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내년 3월 18-21일 구전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제15회 박람회는 국내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원스톱 조명 교환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출처: 중국(구전)국제조명박람회(China (Guzhen) International Lighting Fa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