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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쭐랄롱꼰대, 지방 이용한 바이오 항공유 대량 생산 연구 진척

Chulalongkorn University Communication Center
2024-04-23 11:32 514

-- 태국 쭐랄롱꼰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https://www.chula.ac.th/en/] 연구진이 미생물에 사료 작물을 먹여 생긴 지방을 바이오 항공유로 전환해 석유 기반 에너지를 대체하고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방콕 2024년 4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태국 연구진이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제균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 yeast, CU-TPD4 균주)를 분리해 내는 데 성공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지방을 원료로 한 바이오 항공유 생산 연구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성과는 쭐랄롱꼰 대학교 과학부 식물학과[http://www.botany.sc.chula.ac.th/] 교수인 Warawut Chulalaksananukul 박사와 부교수인 Chompunuch Glinwong 박사가 이끄는 '바이오 항공유 합성을 위한 미생물 지질 생산 확대 기술 개발(Development of scaling-up technology for production of microbial lipid for biojet fuel synthesis)' 연구 프로젝트가 올렸다.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제균 효모는 빵을 굽고 맥주를 양조하는 데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유형의 효모다.

Chula’s Yeast Fuel to Expand Production for the Aerospace Industry
Chula’s Yeast Fuel to Expand Production for the Aerospace Industry

연구진은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제균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미생물로 분류되어 식품 업계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업용 지방 생산 목적으로는 사용된 적이 없었다"면서 "유지성 효모(oleaginous yeast)를 바이오 연료 생산을 위한 공급 원료로 사용하면 식물 기름을 사용하는 것보다 몇 가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효모는 수명이 짧고, 다양한 식품에서 배양이 가능하며, 저렴하고, 배양하는 데 노동력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또 언제든지 배양할 수 있으며 쉽게 생산량도 늘릴 수 있다. 아울러 인간과 환경 모두에 안전하다. 특히 농업 폐기물을 활용해 배양하기 때문에 순환 경제를 촉진하고 농업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대기 오염 문제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쭐랄롱꼰 대학교 연구진이 추진한 프로젝트는 태국 국립연구위원회(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ailand)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Nuttha Chuengcharoenpanich 박사, Wannaporn Wattanasunthorn 박사, Thanapong Tangwanaphrai 박사 및 국립과학기술개발청(Na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Development Agency) 산하 국립유전공학 및 생명공학센터(National Center for Genetic Engineering and Biotechnology)의 Surisa Suwannarangsee 박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진은 또한 중국과학원(Chinese Academy of Science) 광저우 에너지 변환 연구소(Guangzhou Institute of Energy Conversion) 소속 Zhongming Wang 교수와 Wei Qi 교수 등 중국 연구자들과도 협력했다.

이 연구는 빵과 주류 및 기타 식품과 함께 연료 생산에 CU-TPD4 효모 발효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한 독일 함부르크 공과대학교(Hamburg University of Technology)와 프랑스 툴루즈 생명공학연구소(Toulouse Biotechnology Institute) 등의 기관 연구자들로부터도 관심을 끌었다.

전체 기사 읽기: https://www.chula.ac.th/en/highlight/15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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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hulalongkorn University Communication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