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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io, 찰스다윈재단과 협업한 G-SHOCK 시계 3종 출시

CASIO COMPUTER CO., LTD.
2023-11-15 09:00 1,308

-- 갈라파고스 제도 생물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

-- 바이오 기반 수지로 제작해 환경 피해 최소화

도쿄 2023년 11월 15일 /PRNewswire=연합뉴스/ -- Casio Computer Co., Ltd.는 15일 내충격 시계 브랜드인 G-SHOCK의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GW-B5600CD 시계 3종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찰스다윈재단(Charles Darwin Foundation)과 협업해서 만든 제품이다.

From left: GW-B5600CD-1A2, GW-B5600CD-9, and GW-B5600CD-1A3
From left: GW-B5600CD-1A2, GW-B5600CD-9, and GW-B5600CD-1A3

찰스다윈재단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헌신하는 국제적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갈라파고스 제도의 해양과 육상 생물과 생태계를 조사하고, 섬 자연 보호 노력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최신 협업 모델은 1999년 첫 번째 파트너십에 이어 G-SHOCK과 찰스다윈재단이 추진한 두 번째 파트너십의 결과물이다.

신제품 GW-B5600CD 내충격 시계는 갈라파고스 제도에 서식하는 생물의 실루엣과 그들이 서식하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결합해서 만든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파 수신 및 Tough Solar(태양광 동력) 충전 기능을 갖춘 시계인 GW-B5600을 기반으로 만든 신형 GW-B5600CD 시계는 재생 가능한 유기 자원을 사용해 생산된 바이오 기반 수지로 만든 베젤과 밴드가 특징이다.

3종의 시계 전면에는 모두 독특한 디자인 모티브가 적용됐다. GW-B5600CD-1A2는 바닷속 귀상어(hammerhead shark)를, GW-B5600CD-1A3은 다윈 핀치(Darwin's finch, 갈라파고스에 서식하는 새)가 선호하는 서식지 중 하나인 스칼레시아 숲(Scalesia forest) 잎사귀를, GW-B5600CD-9는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이 선호하는 서식지 중 하나인 바위로 된 지역을 각각 모티브로 삼았다. 백라이트를 비추면 이런 각각의 특징적인 생물의 실루엣이 LCD에 나타난다.

케이스 뒷면에는 찰스다윈재단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밴드에는 "갈라파고스 보존을 지지한다"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된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시계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찰스다윈재단의 자연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출처: CASIO COMPUTER CO.,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