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쓰촨 하이테크 혁신 파크, 샌프란시스코에 해외지사 설립 예정
(청두, 중국 2014년 7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2일, 청두 하이테크산업개발지구(청두하이테크지구)와 싱가포르-쓰촨 하이테크혁신파크(Singapore-Sichuan Hi-Tech Innovation Park, SSCIP)가 5개 파트너와의 공식 협력계약을 맺고, 총 투자금 37.3억 RMB를 확보한 후 조인식을 가졌다. 계약을 체결한 5개 파트너는 Singapore Hong Leong Group, Beijing TRS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 Sichuan Good Doctor Pharmaceutical Group, Nanjing Sample Technology Group Co., Ltd., Sichuan Aipu Network Co., Ltd.다. 이는 올해 SSCIP에서 진행된 두 번째 핵심 프로젝트 시리즈다.
SSCIP는 2012년 5월 기공식을 가진 후 엄청난 진전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SSCIP는 중국과 싱가포르 간 협력을 상징하는 또 다른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2월 27일 Shenzhen Power Leader Group, Guangdong OPPO Mobile Telecommunications Corporation 및 Guangxi Conha Group이 SSCIP에 67억 RMB를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그에 따라 청두는 올 7월 초까지 SSCIP 플랫폼을 통해 100억 RMB가 넘는 투자금을 확보했다.
중국이 포괄적인 개혁 속도를 높이고, 실크로드 경제 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배후지로서 중국 서부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SSCIP가 위치한 청두하이테크지구는 지역 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해 사업을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네거티브 리스트를 작성하고, 정기적으로 국제 투자를 홍보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청두하이테크지구에서 제9회 EU-중국 사업&기술협력 박람회를 개최해, 국제 협력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ino-Singapore (Chengdu) Innovation Park Development Co., Ltd. CEO Cui Wei는 "SSCIP는 다음 달 아메리카에서 투자 홍보를 할 예정"이라면서 "그리고 동아시아를 넘어 자사 최초의 해외 지사를 샌프란시스코에 설립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 지사는 미국의 생물 의학, IT 및 디지털 매체 산업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