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3년 6월 30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중국 북부 산시성 다퉁에서 제9회 산시성 관광발전 콘퍼런스(Shanxi Tourism Development Conference)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대 도시가 문화관광 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혁신을 이뤘는지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Photo shows the opening ceremony of the 9th Shanxi Tourism Development Conference.
작년과 달리,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공급 측면의 혁신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서비스 수요자와 주요 공급업체 간의 협력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다양하고 혁신적인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China Oriental Performing Arts Group과 관련 기업 등 100여 개의 혁신적인 문화관광 기관이 공급업체로 참석했다. 주요 풍치 지구와 관련 레저 블록 운영자 등 100여 명의 서비스 수요자도 이 행사에 함께했다.
다퉁시장 Zhang Qiang은 "산시성은 최근 수년간 고품질 문화관광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공급 측면의 혁신을 채택했다"며, "새로운 명승지 체험, 사업 배치, 문화 브랜드 및 마케팅 방식을 특징으로 한 지역 문화관광 산업을 위해 새로운 발전 패턴을 형성하는 데 많은 경험을 축적했다"고 말했다.
산시성 문화관광청은 27일 개막식에서 베이징, 톈진, 허베이 및 내몽골에서 온 관계자와 함께 조화로운 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전략적인 협력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롄, 다리, 다퉁 및 다칭 등 4개 도시는 지역 간 문화관광 발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매도시 조정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hina Economic Information Service(CEIS)가 발표한 중국 다퉁 관광발전지수 보고서(2023년 1~5월)에 따르면, 베이징, 톈진, 허베이 및 내몽골 지역에서 다퉁을 찾은 관광객이 외부 관광객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면서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과의 통합과 지역 문화관광 허브 구축을 통한 눈에 띄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자랑하는 다퉁은 이를 충분히 활용해 문화관광 부문을 활성화하고, 고대도시의 보호 및 복원, 풍치 지구 시설 건설, 문화관광 상품 공급 및 여러 비즈니스 형식 통합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다퉁의 평균 관광객 만족도는 지속해 개선돼 2023년 1~5월에 2022년 대비 0.6점 상승한 4.56점을 기록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34822.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