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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자오, 조립식 건물로 녹색 성장 촉진

chinadaily.com.cn
2023-04-28 09:57 567

(르자오, 중국 2023년 4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chinadaily.com.cn 뉴스 보도:

산둥성 르자오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건축 부품이 빠르게 생산되면서, 지능형 장비가 활발하게 작동하고 있다.

이 작업장은 작년 9월에 설립된 르자오 녹색 조립 산업단지(Rizhao Green Assembly Industrial Park) 내에 위치한다. 단지 내에 들어선 이 시설은 조립식 건축 자재의 연구, 개발, 생산 및 조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모듈식 건물은 공장에서 부분 혹은 전체적으로 제조된 후 건설 현장으로 운반된 이후 조립되며 건축 일정, 자원 및 폐기물을 크게 감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이 산업단지는 140건 이상의 프로젝트에 조립식 건축 자재를 공급했다. 이를 통해 60억 위안(8천666만 달러)에 달하는 생산액을 기록하면서, 르자오에서 녹색 건물 건설 부문을 촉진하고 있다.

르자오시 당 서기 Zhang Hui는 "르자오는 저탄소 생태 발전을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며, "르자오는 에너지 절약 기술의 적용을 도모해왔으며, 녹색 건축 자재와 완제품의 유통 중심지로 변신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르자오에서 열린 제6회 산둥성 녹색 및 에너지 효율적 건물 회의(Shandong Provincial Conference on Green and Energy-efficient Building)는 전국의 학자, 전문가 및 기업가가 녹색 건물 건설 부문의 미래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는 플랫폼이 되었다.

중국공정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학술위원 Cui Kai는 "녹색 건물은 자원을 감축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오염을 줄이는 고품질 건물"이라고 말했다.

해안 도시 르자오는 녹색 생활에 도움이 되는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녹색 건물 건설을 발전시키기에 좋은 여건을 제공한다. 그는 "르자오는 이 부문의 발전을 주도하고, 산둥성 또는 중국 전체를 위한 시범지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수년 동안 르자오는 녹색 건물 산업 체인을 발전시키고, 건설 산업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이 부문의 2022년 생산액이 822억 위안에 달했다고 한다. 오늘날 르자오에는 국가 및 성급 산업기지가 들어서면서 이 분야의 모범 도시라는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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