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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QS 전공별 세계대학랭킹 발표

QS Quacquarelli Symonds
2023-03-22 21:09 7,229

54개 전공 분야에 대한 상위권 대학 공개

런던, 2023년 3월 22일 /PRNewswire/ -- 글로벌 고등교육 평가기관인 QS Quacquarelli Symonds가 제13차 QS 전공별 세계대학랭킹(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https://www.topuniversities.com/subject-rankings/2023 ]을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는 데이터 과학(Data Science), 마케팅(Marketing), 미술사(History of Art) 등 3개의 새로운 추가 전공을 포함해 54개 전공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나타낸 대학을 공개했다. 

이 순위는 93개 국가 및 지역의 1천594개 대학에서 학생들이 수강한 1만5천700개 이상의 개별 대학 프로그램을 독립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이 최대 규모의 학생 중심 전공별 순위는 15만1천 명의 학자와 9만9천 명의 고용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학계 평판도(Academic Reputation) 및 졸업생 평판도(Employer Reputation), 논문당 피인용도(Citations per Paper), H-인덱스(H-index), 국제 연구 협력(International Research Network)의 5가지 지표로 구성된다. 이 순위는 2022년 TopUniversities.com에서 1억2천만 회 이상 참조됐고, 전 세계 매체에서 11만7천 회 이상 보도됐다.

QS 수석 부사장인 Ben Sowter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 전공별 순위는 전 세계 고등교육의 우수성이 달성되는 방법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제공한다"라며 "지속적인 목표 투자 및 국제 협력은 진전을 위한 핵심 기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업계와의 관계 개선은 고용 향상, 연구 및 혁신 성과와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다. 

상위 10개 프로그램은 미국이 가장 많았으며(256개), 영국이 145개, 스위스가 32개로 그 뒤를 이었다. 미국 대학은 32개 전공에서 선두를 달렸으며, 하버드는 14개 전공에서 1위, MIT는 11개 전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은 15개 전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옥스퍼드대학교가 4개 전공에서 1위를 차지했고, 케임브리지, UCL 및 왕립 예술대학이 각각 2개 전공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럽 대륙에서는 취리히연방공과대학교(ETH Zurich)가 3개 전공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 대학의 자리에 올랐다. 스위스는 4개 전공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네덜란드는 2개, 이탈리아는 1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호주는 가장 높은 전공 순위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H-인덱스에 따르면, 호주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 지역에서 3위권에 속한다. 

중국(본토)은 상위 50개 프로그램 중 5번째로 많은 수를 기록했다. 인도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개선을 나타낸 국가로, 전반적인 실적이 17% 증가했다. 일본 대학은 43%가 문을 닫고 8%가 개선되는 등 시스템적 쇠퇴가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의 토론토대학교는 48개 전공이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위 50개 전공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대학교(Universidad de Chile)는 광물 및 채굴 공학 전공에서 8위에 오르며,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브라질은 291개 프로그램과 55개의 상위 100위 프로그램을 기록하며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대표되는 국가가 됐다. 멕시코는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상위 20개 전공(3개)을 보유한 국가로 기록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에서 광물 및 채굴 공학과 개발 연구(둘 다 12위)로 2개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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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QS Quacquarelli Symo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