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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중국, 현대화 경로에서 고품질 발전 추구"

CGTN
2023-03-06 20:44 1,858

(베이징 2023년 3월 6일 PRNewswire=연합뉴스) 지난 일요일 오전 미디어와 만난 자리에서 제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의원이자 Xuzhou Construction Machinery Group 수석 엔지니어인 Shan Zenghai는 "자사는 중국 내 건설 대기업으로서 크레인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제조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낸 Xuzhou Construction Machinery Group은 전지형 크레인의 모든 핵심 부품에 대한 완전한 독자적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며, 중국의 고품질 발전에 신선한 추진력을 주입하고 있다고 한다.

그로부터 몇 시간이 지난 오후,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인대 연례회의 개막식이 베이징에서 진행됐다. 이후 전인대 14기 1차 회의에서, 전인대 장쑤성 대표단 의원이 회의에 참석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의원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환영했다.

단체 회의에서, 시 주석은 고품질 발전의 추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것이야말로 중국의 현대화 노력에서 '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품질 문제 

중국은 2023년에 더 나은 발전 품질을 통해 5% 더 높은 경제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은 회복 동력을 구축하고, 현대화 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 중 하나인 장쑤성은 중국의 현대화 노력에서 선두주자로 부상했다. 2022년 장쑤성의 GDP는 전년보다 2.8% 증가한 12조2천800억 위안(1조7천700억 달러)을 기록했고, 장쑤성의 경제 생산량은 중국 전체에서 10.2%를 차지했다.

일요일에 전개된 토론에서, 시 주석은 장쑤성이 지난 5년간 달성한 성과를 확인하고, 장쑤성이 고품질 발전 경로를 계속 주도할 것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장쑤성에서 14차 전인대 의원으로 선출됐는데, 이는 중국 지도부가 현대화로 향하는 중국의 경로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그리고 2020 시찰에서 그가 강조했던 우선순위인 새로운 발전 패턴의 확립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증거로 널리 해석된다. 

당시 시 주석은 새로운 발전 철학을 적용하고, 장쑤성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른 전역에서도 지속가능한 고품질 경제 및 사회적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 패턴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 경제는 순조롭게 성장했다. 중국이 고품질 발전으로 초점을 전환함에 따라, 중국은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됐다. 한 예로, 중국 국가통계국(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은 2022년 중국 국내총생산 10,000위안당 에너지 소비량은 202년보다 0.1% 감소했고, GDP 10,000위안당 CO2 배출량은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과학 기술 분야의 자립 

중국은 고품질 발전을 추구하면서 기술 혁신을 주된 성장 동력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2014년 장쑤성을 시찰하던 시 주석은 경제 발전에서 혁신의 역할을 강조하고, 중국이 지속적이고 건강한 경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혁신에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산업과 과학기술을 원활하게 연결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경제 간의 밀접한 연계는 물론, 산업, 대학 및 연구 간의 심층적인 통합도 촉구했다.

2022년 중국의 연구개발 비용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사상 최대인 3조9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더 많은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국이 노력을 쏟아부은 결과다.

시 주석은 회의에서 "중국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산업 과학기술 혁신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품질 발전을 도모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인민의 행복과 웰빙"이라고 강조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3-03-05/Xi-attends-deliberation-of-Jiangsu-delegation-at-legislative-session-1hVrhJvVcDm/index.html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