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쭐랄롱꼰대학, "해양 기름 누출 청소하는 미생물 바이오 제품" 출시

Chulalongkorn University Communication Center
2022-10-03 11:53 972

(방콕 2022년 10월 3일 PRNewswire=연합뉴스) 쭐랄롱꼰대학교 과학대학 교수진이 기름을 먹는 미생물 연구를 바탕으로 해양 기름 누출을 청소하는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고, 생태학적 지속가능성을 위해 산업 등급 생산으로 확장할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해양 기름 누출 청소하는 바이오 제품
해양 기름 누출 청소하는 바이오 제품

잔여 오염물질을 남기는 대량의 해양 기름 유출은 경제와 관광사업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해양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 해결책 중 하나가 부교수 Dr. Onruthai Pinyakong의 감독 하에 쭐랄롱꼰대학교 과학대학 미생물학과 Center of Excellence in Microbial Technology for Marine Pollution Treatment가 청정 기술로 개발한 기름 먹는 미생물 바이오 제품이다.

개념 기원

Dr. Onruthai 부교수는 "보통 기름 유출 관리는 오일 붐(Oil boom)이나 유분산제 같은 물리적인 방법으로 시작되고, 이어 생물 분해로 진행된다"라며 "그러나 생물 분해는 속도가 느리고, 예측이 불가능하다. 생물 분해 과정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면, 큰 이점이 있을 것"이라면서 '기름을 먹는 미생물'을 소개했다.

태국 - 양질의 다양한 미생물 보유 국가

생물 분해 과정의 속도를 높이려면, 유통 기한이 긴 바이오 제품으로 개발된 효과적인 기름 먹는 미생물을 충분히 사용해야 한다.

태국은 높은 생물다양성을 자랑하는 나라다. 태국에는 오염물질을 분해하는 미생물이 풍부하다. 따라서 해양 침전물, 맹그로브숲 침전물 및 석유탄화수소로 오염된 물이나 토양 같이 생물 다양성이 높으며, 오염된 적이 있는 현장에서 오염물질을 먹고, 생물 계면활성제를 만드는 미생물을 채집했다. 그런 다음, 이들 미생물을 배양하고 증식시켰다. 또한, 추출한 미생물에 병원균이 없으며, 사용자와 환경에 안전한지 확인했다. 이후 추출한 독소 소화 미생물, 즉 기름을 먹는 미생물을 3가지 실험실 제품 유형으로 개발했다.

- 바로 사용 가능한 액체 포뮬러로 오염된 모래나 토양에 적합하다.

- 급기(Aeration)와 생물 분해를 도모하는 한편, 오염된 토양이나 모래를 처리하는 데 적합한 미생물 제품 알갱이

- 오염된 물에 적합한 미생물 부동화

산업 생산으로 연구 확장

이 연구는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와 맥락을 같이 하며, 생물-순환-녹색 경제 모델(Bio-Circular-Green Economic Model)을 매우 중시하는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 모두로부터 광범위한 피드백과 지원을 받았다.

해양 기름 누출을 청소하는 이 바이오 제품의 상업 규모의 생산 및 사용이 가능해질 경우, 진정한 청정 기술을 이용하는 BCG 경제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연구팀은 미래 협력과 개발을 위해 이 기술을 투자자와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이전할 준비를 마쳤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www.chula.ac.th/en/highlight/848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Chulalongkorn University Communication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