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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TN "중국, 공동 번영 향해 동북부 지역의 활성화 강조"

CGTN
2022-08-22 07:24 678

(베이징 2022년 8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중국은 절대 빈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모든 측면에서 적정하게 번성하는 사회를 만든다는 첫 100주년 목표를 달성한 후, 더 많은 인민의 삶을 개선하고자 결심했다. 그에 따라 '공동 번영'이라는 문구가 강조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을 시찰한 자리에서 "중국식 현대화는 소수가 아닌 모두를 위한 공동 번영과 행복을 특징으로 하는 현대화"라고 설명했다.

중국공산당(CPC) 중앙위원회 총서기이기도 한 그는 화요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시찰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조정하고, 개발과 안보 의무 간에 균형을 맞추며, 새로운 개발 철학을 완전하고 충실하게 시행하고, 고품질 발전을 강력하게 도모할 것을 촉구했다.

헤이룽장성, 지린성 및 랴오닝성으로 구성되는 중국 동북부 지역은 한때 철강, 자동차와 항공기 제조, 조선 및 정유를 포함한 전통 산업을 바탕으로 번성하는 유력 지역이었다. 그러나 인구 고령화, 투자 감소, 인력 유출 등과 같은 뿌리 깊은 문제로 고통받으면서, 이 지역은 경제 실적 지표에서 점점 폭락하기 시작했다.

2003년 CPC 중앙위원회는 이 지역을 위한 활성화 전략을 선보였고, 2016년에는 집중적인 지원책을 위한 시행 계획을 갱신했다.

시 주석은 이번 시찰 중에 랴오닝 관료들에게 "제20차 CPC 전국대표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모두를 위한 공동 번영을 도모하고, 지배구조를 위한 중국의 제도와 역량 현대화를 진행하며, CPC의 완전하고 엄격한 자치를 심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혁신 중심 발전

지난 수요일, 랴오닝성의 성도 선양에 위치한 한 로봇공학 기업을 방문한 시 주석은 독자적인 혁신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독자적인 혁신이야말로 중국이 양의 경제에서 질의 경제와 제조국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독자적인 혁신과 산업화된 발전 측면에서 이 로봇공학 기업이 이룬 진전을 확인하는 한편, 과학기술 영역에서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즉각적인 노력 및 핵심 분야와 장비 제조 부문의 핵심 기술을 파악하기 위한 더 큰 격려를 촉구했다.

또한, 시 주석은 국내 경제에 집중하면서도 국내와 국제 경제 흐름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발전 패턴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중국이 세계를 향한 개방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화요일, 시 주석은 진저우시에서 "동북부 지역의 활성화를 전적으로 자신한다"면서, 산업 재편의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시대 개혁과 발전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0년에 랴오닝성은 나머지 두 동북부 지역의 성과 함께 긍정적인 경제 성장을 달성했다. 이는 수십 년 만에 발생한 세계 최악의 팬데믹 상황에서 중국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보여주는 징후다.

또한, 건전한 사업 환경도 조성됐다. 랴오닝성의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랴오닝성의 시장 개체 수가 전년 대비 9.1% 증가한 458만 개를 기록했다고 한다. 과학기술 부문의 중소기업 수는 전년 대비 34.6% 증가한 18,158개사를 기록했다.

시 주석: CPC는 항상 인민과 함께한다

또한, 시 주석은 선양시 황구구에 위치한 지역 공동체를 방문하면서 주거 지구의 개조는 인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는 단순히 생활 환경과 편의시설만이 아니라 공동체 서비스까지도 포함된다.

지난 수요일, 시 주석은 "CPC가 진심으로 인민에게 봉사하고, 항상 인민과 함께한다고 인민이 느낄 수 있도록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 주석은 중국의 인구 고령화와 고령자의 늘어나는 기대 수명을 고려할 때, 시니어 돌봄 서비스도 계속 확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보육과 아동 발전을 개선할 것도 촉구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2-08-18/Xi-Jinping-inspects-NE-Chinese-city-of-Shenyang-1cAFM6snuEg/index.html 

출처: CG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