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2년 7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관광사업이 하나인 기둥인 인도네시아는 오랜 세월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관광지였다. 2016년은 물론 2017년에도 동남아시아의 최대 국제 관광 국가는 중국이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의 아내 펑리위안이 지난 화요일 베이징에서 인도네시아 영부인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와 만난 자리에서 오늘날 인도네시아는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두 번째로 인기 많은 국가라고 언급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틀 간 중국을 방문했다. Diaoyutai State Guesthouse에서 펑리위안은 그와 함께 방문길을 나선 이리아나에게 중요한 이웃 국가인 중과 인도네시아가 오랜 역사 동안 우정을 지켜왔으며, 최근 몇 년 사이 대인 교류가 왕성했다고 말했다.
한 예로, 인도네시아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2.05백만이 넘어 전체 국제 방문객 중 14.95%를 차지했다고 한다. 특히 인도네시아 휴양섬 발리를 찾은 외국 관광객 중 중국 관광객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화요일 이리아나는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의 인도네시아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의 우정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에 따라 중국 관광객은 30일 동안 비자 없이 인도네시아에서 머물 수 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찬사를 받아온 4기둥 협력 구조 하에서 최근 몇 년 대인 교류는 물론 정치, 경제 및 해양 프로젝트에서도 협력하며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냈다.
지난 화요일 펑리위안과 이리아나는 중국 음악원 학생과 교사의 음악 공연을 감상했다. 펑리위안은 전통 중국 악기의 역사와 주법에 대해 언급했다.
공연에 매료된 이리아나는 어린 중국 예술가들의 인도네시아 음악 연주를 듣고 깊이 감동했다고 말했다.
펑리위안은 마음처럼 음악에는 국경이 없으며, 우정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양국 간의 우정을 드높이는데 있어 문화 교류가 더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는 공동 성명문에서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중국 귀환을 포함하여 대인 교류 재개 속도를 높이고, 더 많은 직행편을 열며, 교육, 관광, 청년 및 지역 교류 분야에서 협력을 증대하기로 약속했다.
Source: CGTN